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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에 생수가 솟아나게 하는 방법!!

형식적인 신앙에서 깨어나는 순간!!

 2026-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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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수십 년을 모조품 목사로 살았습니다.

하나님을 알되 거룩함이 무엇인지도, 예수님을 알되 진실한 사랑이 무엇인지도, 성령님을 알되 진리가 무엇인지 알지 못했고 궁금해하지도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의를 모른 채, 제 의를 세우는 데만 힘쓰다 보니 정작 하나님의 의에는 복종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교리에 잘 길든 서기관이며 바리새인 같은 포장된 종교인으로서, 스스로 참 편하고 멋지게 잘 사는 목회자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깨어있다는 착각 속에, 사실은 잠자고 있던 어리석은 계집종에 불과했지요.

그러다가 머리가 희끗희끗해지는 인생의 황혼이 되어 결국 부딪힐 돌인 주 예수 그리스도께 부딪혔습니다. 하나님은 성경책을 박차고 나오신 진실로 살아계신 분이셨습니다.


2
천 년 전에 제자들과 웃고 우시던 그분께서 저 같은 죄인의 심장에 다시 찾아와 주셨습니다. 그리고 제 삶에 동행하길 원하셨지요. 저는 다시 그분과의 첫사랑을 회복하고 매일 동행하는 새로움으로 인생의 후반전을 시작했습니다. 다시 찾아오신 주님은 제 눈의 비늘을 벗겨주셨고, 제 귀에 할례를 해주셨습니다.


회개가 깊어질수록 안개 낀 듯 흐릿하던 영의 세계가 조금씩 또렷하게 보였습니다. 주파수가 맞지 않는 라디오의 잡음처럼 희미하게 들리던 주님의 말씀이 행위를 동반한 살아있는 믿음이 되어갈수록 조금씩 세밀하게 들리기 시작했지요.

그런 중에 주님은 제게 좁은 문으로 향하는 좁은 길을 가도록 권고하셨습니다. 진실하게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엄청난 삶의 대가를 필요로 하고, 또한 그분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만 그분을 사랑하는 자인 것을 알게 하셨지요. 이 감동이 제 인생을 뿌리째 흔들어 삶이 조금씩 확실하게 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조용하고 평온했던 삶이 가시와 엉겅퀴의 좁은 길 위에서 송두리째 역동하며 흔들렸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세상에서 절개를 지키는 주님의 신부로서 삶의 여정을 살고 싶습니다. 햇살 비치는 봄날의 낮잠처럼 짧은 삶을 마감할 때, 마지막과 새로운 시작이 겹치는 주님을 만나는 그 순간이 우리에게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때 웃기 위해 오늘을 주님께 온전히 바쳐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마음 깊은 곳에 하나의 우물을 품고 살아왔습니다. 한때는 생명의 물이 흘러넘치던 자리였지만, 세월의 먼지와 두려움, 상처와 스스로 쌓아 올린 방어벽들이 그 우물을 덮어버렸습니다. 삶의 무거운 돌들이 켜켜이 쌓여 이제는 누구도 그 깊이를 들여다보지 않는 곳. 어느 날 저는 그것이 바로 제 영혼의 모습임을 깨달았습니다.

우리는 신앙의 여정 속에서 종종 목마름을 잊어버린 채 살아갑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상처받기 두렵다는 이유로, 혹은 이미 충분히 알고 있다고 착각한 채 마음의 갈증을 외면합니다. 그렇게 기도는 형식이 되고, 말씀은 의무가 되며, 예배는 습관으로 남게 됩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를 그런 자리로 부르지 않으셨습니다.

어느 날 주님께서 제 마음에 조용히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그 덮인 돌을 옮기겠다.

그러나 너는 나를 신뢰해야 한다.

그분의 손길이 제 마음 위에 쌓인 돌들을 하나씩 옮기실 때, 오래 숨겨두었던 상처와 두려움이 드러났습니다.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바로 그 깊은 곳에서, 오래 잠들어 있던, 잊혀졌던 생명의 샘이 조용히 깨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은 제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제 안에 머물러 있던 은혜의 샘이었습니다. 단지 오랫동안 덮여있었을 뿐입니다.

예수님과의 사랑은 단지 신학적 이해가 아니라 살아있는 관계입니다. 그분은 저의 주님이실 뿐 아니라, 가장 가까운 사랑입니다. 아가서의 언어처럼 이 사랑은 거룩하면서도 친밀하고, 경건하면서도 뜨겁습니다. 우리는 단지 하나님을 경배하도록만 지음 받은 존재가 아니라, 그분과 동행하며 그분의 숨결을 느끼도록 부름받은 존재입니다.

저는 당신이 예수님을 실제로 만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분의 임재를 갈망하는 눈물이 다시 흐르고, 잊고 지냈던 그분의 부르심을 다시 느끼고, 그 사랑 안에서 숨 쉬며, 잃어버렸던 첫사랑을 온전히 회복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우리 모두 깨닫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평생 찾아 헤매던 생명의 물은 사실 처음부터 우리를 향해 흐르고 있었다는 것을. 그리고 그 물의 이름은, 우리를 향한 예수 그리스도의 변함없는 사랑이었다는 것을.

 

덮은 우물, 제시카윤  


 


† 말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 요한복음 4:14

 

† 기도

주님, 제 의와 익숙한 신앙 속에 머물며 주님보다 스스로를 붙들었던 마음을 용서하여 주소서. 덮여있던 마음의 우물을 다시 열어주시고, 메말랐던 심령 위에 생명의 물이 다시 흐르게 하소서. 형식적인 믿음이 아니라 살아계신 주님과 동행하는 참된 사랑과 순종의 삶으로 이끌어 주소서.

 


적용과 결단

이미 알고 있다는 익숙함에 머물지 않고, 오늘도 정직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가겠습니다. 기도와 말씀을 습관처럼 흘려보내지 않고 주님의 음성을 기다리며, 좁은 길일지라도 끝까지 주님을 신뢰하고 순종하기로 결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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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