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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 받은 확실한 ‘흔적’을 찾는 법!!

확실한 인증을 받다

 2026-04-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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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시절, 하나님은 내게 주일성수 훈련을 아주 집중적으로 시키셨다.


어린 마음에 딴청을 피우고 싶을 때가 왜 없었겠는가. 하지만 그럴 때마다 내 몸에는 독특한 경고등이 켜졌다. 예배를 대충 때우고 친구들과 신나게 놀고 들어온 날이면, 어김없이 몸에 탈이 났다. 희한하게도 꼭 엉덩이에 종기가 났다. 한번 나면 일주일 내내 앉지도 서지도 못하고 끙끙 앓아야 했다. 처음에는 그저 우연인 줄 알았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일정한 패턴이 있었다.

꼭 주일을 온전히 지키지 않은 채, 친구들과 어울려 돈을 쓰며 세상 놀이와 재미에 빠져 돌아다닌 날에만 종기가 돋았다. ‘정말 내가 주일을 어겨서 하나님이 경고하시는 걸까?’ 궁금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직접 확인해 보고 싶었다. 당돌하게도 하나님을 시험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어느 주일, 작정하고 꾀를 부렸다. 아침 일찍 교회에 가서 눈도장만 찍고 몰래 빠져나왔다. 친구들을 만나 오후 내내 수영장에서 물장구를 치고, 떡볶이와 달고나를 사 먹으며 실컷 놀았다. 밤늦게 집에 들어올 때까지 아무 일도 없었다.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이 지났지만, 멀쩡했다. ‘역시 우연이었구나.’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었다.

 

목요일 아침, 눈을 떴는데 엉덩이 부위가 묵직했다.
손을 대보니 이전의 종기와는 차원이 달랐다. 화산처럼 벌겋게 부풀어 오른 종기는 주위까지 시뻘겋게 번져 있었다. 당시 만병통치약이라 불리던 ‘이명래고약’조차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결국 어머니 손에 이끌려 피부과로 향했다. 의사 선생님은 고개를 저으며 당장 시술해야 한다고 했다. 마취도 없이 생살을 찢는 시술이 시작되자, 나는 병원이 떠나가라 비명을 질렀다. 시술 후에도 퉁퉁 부어오른 엉덩이 때문에 2주 가까이 고생했다.

 

극심한 고통 속에서 성령님이 내 마음을 조명해 주시는 것을 깊이 느꼈다.
주님이 내 영혼에 이런 마음을 부어주시는 것 같았다. ‘너는 내 아들이다. 내가 너를 사랑한다. 그러니 곁길로 가지 마라.’ 신기하게도 두려움보다 안도감이 밀려왔다. 다른 친구들은 똑같이 놀러 다녀도 멀쩡한데, 하나님은 유독 나만 콕 집어 간섭하고 계셨다. 그것은 구속이 아니라 특별한 사랑이었다. ‘너는 내 아들’이라는 확실한 인증이었다. 나는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렸다.

 

엉거주춤한 자세로 부모님께 자초지종을 털어놓자, 아버지는 박장대소하시며 나를 꼭 안아주셨다. “진구야, 축하한다! 하나님께서 너를 친히 인치셨구나. 너를 향한 사랑이 그토록 각별하다는 증거니 감사하거라.” 비록 극한의 고통이었지만, 그 종기의 흉터는 내게 평생 지워지지 않을 ‘언약의 흔적’이 되었다.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 12:8

 

그날 이후,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더 큰 죄의 수렁으로 빠지지 않도록, 아프지만 확실한 사랑의 울타리를 치신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징계 없는 신앙생활이야말로 진짜 위기라는 것도 배웠다. 하나님의 경고를 즉각 알아채고, 죄에서 돌이켜 그분의 품으로 파고드는 것이 진짜 복된 삶임을, 나는 엉덩이에 남은 흉터를 통해 영혼 깊이 새겼다.

 

- 하나님의 막내아들, 여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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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 갈라디아서 6:17

 

† 기도

주님께서 주님의 자녀로 인치셨음을 고백하며 징계 없는 신앙생활이야말로 내게는 영적 위기임을 기억하고 주님께 민감하게 반응하게 하여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적용과 결단

주님께서 경고하셨을 때 바로 돌이켜 주님께 나아가기로 결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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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