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arrow
prev-arrow
post-title

기도의 능력을 어디서 받아야 하나요?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최고의 수단입니다!

 2026-04-04 · 
icon 17866 · 
icon 698 · 
icon 83

저는 아내와 7살 차이가 납니다.

결혼 후 6년이 넘도록 한 번도 싸운 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아내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아내 말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기억도 안 날 만큼 별것 아닌 일인데 그때는 상처받았습니다. 속상해서 말없이 방에 들어왔는데 아내가 너무 밉고 저도 화가 나서 제 상황을 하나님께 솔직하게 다 털어놓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렇게 제 하고 싶은 말을 다 하고 나니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하셨습니다.

 

“재기야, 영숙이 내 딸이야.

 

그 말을 듣는 순간, 제 안에 있던 아내에 대한 미움이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내가 용서해야지, 미워하지 말아야지 결심한 게 아니었습니다. 그냥 제 솔직한 마음을 기도했을 뿐인데, “영숙이 내 딸이야”라는 주님의 그 한마디에 분노가 사라지고 ‘내가 아내에게 더 잘해야겠다. 더 사랑해줘야겠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제 아내에게 사랑한다고 하루에도 여러 번 말해줍니다. 이것이 기도의 능력입니다. 제게 백 번이라도 사랑한다고 말해줄 마음은 있어도 실제로 그렇게 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능력이 임하시니까 그렇게 고백하게 됩니다.

 

지방 집회에 갔을 때 매일 교회에 와서 두세 시간씩 기도하고 가신다는 한 장로님을 만났습니다. 건축 일을 하시는 분이었는데 어떻게 그렇게 매일 기도하시는지요. 참 귀하다고 말씀드렸더니 이렇게 대답하셨습니다.

“목사님, 아무것도 안 하고 숨만 쉬어도 매달 몇억이 나가요.

 

인건비와 렌트비는 아무것도 안 해도 나가니 밤에 자려고 누우면 불안해서 잠이 안 온다는 겁니다. 그런데 교회에 와서 기도하면 밤에 잠을 잘 수 있어서 매일 교회에 와서 기도하신다는 거예요. 불안해서 잠을 못 자는 상황인데, 기도하면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이것이 기도의 능력입니다.

 

인천의 한 교회에서 6주간 기도학교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 교회의 담임목사님은 목회가 너무 힘들어서 어떻게 하면 목회를 그만둘까 늘 고민하셨고, 교회 장로님들에게도 사역을 내려놓겠다고 몇 번이나 얘기하셨다고 합니다. 교제 중에 제가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목사님, 저는 거의 매일 정오까지 오전 시간에는 다른 건 안 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요.

그런데 그 시간이 너무 좋아요.

 

그다음 주에 다시 갔더니 이 목사님이 매일 아침 세 시간씩 기도하기 시작하셨다며, 그 기도 시간이 너무 좋다고 하셨습니다. 주님과 교제하다 보면 시간 가는 줄을 모르겠다는 겁니다. 전에는 사람 만나는 것도 부담스럽고 설교 준비도 너무 힘들었는데, 이제는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면서 이렇게 고백하셨습니다.

 

“목사님, 목회가 너무 재미있어졌어요.

하나님께서 다시 목회할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이것이 기도의 능력입니다. 살다 보면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일들이 있습니다. 아무리 애를 쓰고 노력해도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들이 있습니다. 막막한 순간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을 넘어서게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하나님은 언제 역사하실까요?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 역사하십니다.

우리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그 한복판에서 일하십니다. 하나님께는 못 하시는 일이 없고 안 되는 일이 없습니다. 불가능이 없습니다. 기도는 능력입니다.

 

결혼이 우리 힘으로 되던가요. 부부 문제, 내 힘으로 안 됩니다.

남편이 내 편이 아니라 남의 편 같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지요. 자녀 문제도 우리 힘으로 안 됩니다. 부모가 손을 떼야 하나님이 손대기 시작하십니다. 거룩하게 사는 것, 말씀대로 사는 것,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 절대 우리 힘으로는 안 됩니다.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여전히 연약합니다. 자주 넘어지고, 흔들리고, 실패합니다. 그러나 그 모든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결국 승리할 수 있는 이유는 전능하신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기 때문입니다.

 

기도할 때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과 연결됩니다. 그분의 무한한 능력과 지혜가 우리에게 임합니다. 우리 안에 가득한 미움과 증오를 녹이고, 새롭게 살아갈 힘을 주는 것이 기도의 능력입니다.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강함이 되어주십니다.

 

인생에서 우리의 연약함은 문제가 되지 않고 우리의 부족함도 큰일이 아닙니다. 진짜 문제, 진짜 큰일은 기도하지 않는 것입니다. 기도하면 어떤 문제도 뚫고 나갈 능력이 임하고, 어떤 어려움도 견뎌낼 힘이 생깁니다.

 

기도할 때 이해할 수 없는 고난도 해석이 되고, 감당할 수 없는 시련도 통과하게 되며, 최악의 시간도 가장 좋은 기회로 한순간에 바뀝니다.

 

기도는 그리스도인의 최후 수단이 아니라 최고의 수단이며 동시에 최선의 수단입니다. 기도는 사망 권세를 깨뜨린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 것입니다. 함께 그 능력을 사모하고, 함께 그 능력을 누리며, 오늘 이 자리에서부터 그 능으로 살게 되기를 되기를 축복합니다.

 

- 따라 하는 기도학교, 장재기

 

- 이 책에서 선정된 문장을 써보세요 ♡

(태블릿 / 종이출력 모두 가능)


- 따라 하는 기도학교 30선 쓰기 PDF

https://mall.godpeople.com/?G=1774588597-1 


더 다양한 은혜문장필사 보기

https://mall.godpeople.com/?GO=grace_sentence 


† 말씀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됨이니

- 로마서 5:5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주님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소서.

기도할 때 미움과 두려움이 사라지고 주님의 평강으로 채워지게 하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 나아가 능력을 공급 받는 삶을 살게 하소서.

 

적용과 결단

내 힘으로 해결하려 하기보다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겠습니다.

어려움과 문제 앞에서 기도를 최고의 수단으로 붙들겠습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살아가기로 결단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영상 - 새벽 5시에 오픈 됩니다.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