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arrow
prev-arrow
post-title

‘성경의 달인’이 되는 법!!

읽고, 더 읽고, 끝까지 읽기

 2025-08-04 · 
icon 21625 · 
icon 795 · 
icon 65

통독은 ‘전체를 읽는’ 것이다.

성경 66권을 한 흐름, 하나의 이야기로 꿰어 단번에 읽어내는 일이다.

 

또한 ‘반복 읽기’다.
책마다 내용을 알면 성경 전체의 맥락이 보인다(중간에 멈추면 보이다 만다). 그런데 반복해서 읽을수록 점점 선명하게 보인다. 성경이 보여주려 하는 유일한 존재,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이신지 또렷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뿐 아니라 성경의 전체 맥락을 알고 주인공을 바라봐야 각각의 이야기가 서로 연결되며 하나의 주제로 꿰어진다.

 

‘인간이 창조주를 떠났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부르셨다’, ‘요셉은 기다렸다’, ‘다윗은 연약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셨다’ 등 흩어져 있던 조각들이 반복 읽기를 통해 서로 관계를 맺는다. 살아 움직이듯 마음속에서 엮이고, 내게 질문을 건넨다. 그럴 때면 성경은 정보가 아닌 감정처럼 다가오기도 한다. 집채만 한 파도 같기도 하고, 내게 숨을 불어넣으시는 창조주의 호흡처럼 느껴진다. 살아서 움직이는 말씀이 되는 것이다.

 

성경은 마치 계절처럼 시시때때로 다르게 다가와 나를 하늘의 사람으로 변화시킨다. 천국 문 앞에 세우고, 참과 거짓을 분별하게 하며, 천국의 상속자 자격을 확신시켜 준다.

 

신기하게도, 성경 속 문장들은 마치 벽에 잘 박힌 대못처럼 내 마음에 ‘탕’ 하고 박힌다. 그래서 마음 깊은 곳이 아프기도 하고, 안 아프던 곳에 고통이 느껴지기도 한다. 물론 때로는 성경 말씀이 벚꽃에 내려앉는 봄볕처럼 따뜻하기도 하고, 삼복더위 계곡물처럼 시원하기도 하다.

 

성경을 통독하다 보면, 말씀과 대화하게 된다. 독자로서 말씀과 관계를 맺기에 그 저자이신 성령 하나님과 속살거리게 된다. 흔히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고 하는데, 통독하는 사람에겐 성령님이 친구시다. 그러다 보니 통독 전후로 사람이 바뀐다. 기도 역시 다른 차원의 기도로 나아가게 된다.

 

이처럼 성경을 통째로 반복해서 읽을 때, 하나님이 반복적으로 말씀하시고, 우리를 지속적으로 다듬으신다.

 

‘반복’은 성경통독의 핵심이다.
신명기를 보면 “기억하라”, “잊지 말라”라는 구절이 끊이지 않는다. 신명기를 인용하셨던 예수님도 “진실로 진실로”라며 제자들이 깨달을 때까지 말씀을 반복하셨다. 하나님은 십자가의 사랑이 죄인의 심령을 뚫고 들어갈 때까지 반복해서 말씀하신다. 우리는 그 속에서 자라난다.

 

아기가 어떤 단어를 말하기까지 그 단어를 수만 번 들어야 하듯, 성경도 반복해서 읽어야 말씀이 입에서 나오게 된다. 성경 전체를 읽고, 읽고, 또 읽어야 한다. 그럴 때 성경 말씀이 우리 안에 살아 움직이며 가득 채워질 것이다.

 

새해 첫날이 되면, 많은 크리스천이 성경통독을 시작한다. 그러나 1독했다고 멈추면 안 된다. 완독은 졸업이 아닌 입학이다. 처음 1독은 성경의 숲에 들어선 것이고, 그다음 일독은 숲속을 거닐기 시작하는 것과 같다.

 

독자는 숲을 걸으며 성경에 질문을 던지기 시작한다.

“이때 하나님은 왜 이렇게 하셨을까?

“이 말씀이 예수님과 무슨 관계가 있지?

“하나님은 어떤 마음이셨을까?

 

이에 성경은 말씀에서 답을 준다.
질문이 깊어질수록 통독 여정은 무르익으며 믿음도 자라난다. 성경은 통독 여정 가운데 독자를 성경에 맞도록 ‘형성’해 간다. 그런 의미에서 통독은 독자가 말씀을 읽는 게 아니라 말씀에 ‘동화’되는 과정이다.

 

성경통독은 반복 읽기가 답이다.
반복할 때 하나님의 음성이 들린다.
반복 읽기를 통해 당신 안에도 성경이 살아날 것이다.

 

헤브론 성경통독, 송준기

 

 

† 말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내가 네게 주는 이 두루마리를 네 배에 넣으며 네 창자에 채우라 하시기에 내가 먹으니 그것이 내 입에서 달기가 꿀 같더라

- 에스겔 3:3

 

† 기도

주님의 말씀이 내 속에서도 꿀처럼 달게 되어 주님과 진정한 대화를 나누기 원합니다. 성경을 단편적으로 아는 것이 아니라 전체로 바라보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알고 나를 향하신 주님의 뜻을 발견하는 이 귀한 시간을 세상의 즐거움에 내어주지 않고 오직 주님의 말씀에 집중하여 내 입에서 달고, 내 안에 말씀이 살아나는 시간 되길 원합니다.

 

† 적용과 결단

성경을 단편적으로 아는 것에서 벗어나
전체적으로 읽기 원하며 성경을 하루에 3장이라도 꾸준히 읽기로 결단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영상 - 새벽 5시에 오픈 됩니다.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