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우리를 어떻게 단련하실까?
나는 단련을 삼박자로 이야기한다.
기본적으로 우리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 거룩해진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 딤전 4:5
참고로 이때 ‘기도’는 그냥 기도가 아니라 ‘도고’이다.
영어로 ‘intercession’, 헬라어로 엔툭시스,
즉 다른 사람을 위해서 하나님께 간청하는 기도를 말한다. 그런데 말씀과 기도만 가지고 우리가 거룩해질까? 말씀과 기도만 가지고 우리가 완전하게 훈련될까?
나는 말씀과 기도와 더불어 ‘단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려면 단련이 필요한데, 이 단련에는 때로 아픔과 고통이 동반된다.
두 가지 예를 들어보겠다. 흙에 물을 부으면 진흙이 만들어진다.
여기서 말씀은 흙이고 기도가 물이다. 진흙을 빚어서 그릇을 만들고 말린다.
그런데 그릇을 만들어서 말린다 해도 바로 쓸 수는 없다. 이 그릇을 가마에 넣어서 구워야 한다.
이것이 바로 불의 연단, 즉 단련이다. 말씀과 기도에 불의 연단이 있어야 드디어 쓸 만한 그릇이 나오는 것이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말씀과 기도에만 집중하려 하고 불의 연단은 피하려고 한다. 왜냐하면 아프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불의 연단이 없으면 쓸 만한 그릇이 되지 못한다. 그냥 그릇 모양만 있는 것이다.
또 다른 예는 쌀밥이다.
쌀에 물을 붓는다고 바로 밥이 되지는 않는다. 밥을 지으려면 쌀에 물을 붓고 불에 끓여야 한다. 불에 올려 끓이는 것, 이 불의 연단이 단련과 훈련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정금같이 단련하시는 데는 이 불의 연단이 절실히 필요하다.
물론 말씀과 기도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그런데 말씀과 기도와 더불어 믿음으로 불의 연단을 받아서 통과할 때 비로소 정금같이 되어 나 오는 것이다.
이 불의 연단을 피하려고 하면 우리는 성장하지 못한다.
모든 믿음의 선배들이 다 이 불의 연단을 지나갔다.
예를 들면 노아에게도 불의 연단이 있었다.
그때는 하나님이 땅 위에 비를 내리지 않으셨고 땅에서 안개가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다(창 2:5-6). 그러니까 그 당시 사람들은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비라는 것을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었다.
그런데 노아가 사람들에게 가서 비가 오고 홍수가 날 거라고 말하면 누가 믿겠는가?
노아는 그때 얼마나 많이 조롱당했을까?
성경에는 노아가 얼마 동안 방주를 만들었다는 말이 없다.
많은 신학자들은 노아가 방주를 지은 기간이 120년이었다고 한다.
노아는 120년 동안 사람들의 조롱과 눈총을 견딘 것이다. 노아에게 불의 연단은 바로 사람들의 조롱과 비웃음이었다. 또한 노아 자신이 진짜로 하나님의 명령을 제대로 분별했느냐 하는 의구심 역시 그의 순종의 훈련 과정이었다.
아브라함, 다윗, 모든 믿음의 선배들이 혹독한 불의 연단의 과정을 지나갔다.
이 순종의 훈련은 우리 모두에게 꼭 필요한 것이다.
그런데 우리 주변의 사람들을 보면 이런 훈련이 싫어서 불의 연단을 피하고 싶어 한다. 그러면 성장하지 못하고 종교인에 평생 머물러 있게 된다.
성경에는 귀하게 쓰는 그릇도 있고 천하게 쓰는 그릇도 있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니까 하나님은 귀하게 쓰기 원하는 자들에게 강한 훈련을 허락하신다.
하나님이 모든 자들을 혹독하게 훈련하시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하나님께 쓰임 받기 원한다면 힘들어도 이 과정을 반드시 지나가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적당히 지나가면서 하나님께 크게 쓰임 받고 칭찬받기를 원한다.
그러나 그러면 안 된다는 것을 반드시 깨닫기 바란다.
나에게는 이 불의 연단 과정이 너무 귀한 시간이었다.
믿음과 순종의 훈련을 통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
나는 이 모든 과정을 담대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하나님만 좋으십니다!”
“이해가 안 되어도 하나님만 붙잡고 하나님만 절대적으로 신뢰해보세요.”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이 아름답게 하시는데,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받을 축복 때문에 하나님을 붙잡지 말고,
이미 받은 은혜 때문에 하나님만을 절대적으로 붙잡고,
토를 달지 말고 범사에 무조건 감사를 심어보세요.”
이것이 나의 신학 철학이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이런 순종의 훈련을 허락하셨다.
- 저스트 지저스: 오직 예수, 브라이언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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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 불에서 택하였노라 나는 나를 위하며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 이사야 48:10~11
† 기도
하나님께서 나를 연단하실 때면 아프다 고통스럽다 힘들다고 여기며 나에게만 혹독하신 하나님이라 원망할 때도 있지만 내게 주신 주님의 은혜를 바라 볼 때면 항상 주님은 나에게 최고로 좋은 것 주셨음을 알기에 이 연단의 시간에도 주님 앞에 감사함으로 나아가기 원합니다. 이 시간은 내가 주님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며 영적으로 더 성숙해지는 시간임을 믿고 나아갑니다.
† 적용과 결단
내게 주어진 이 연단의 시간 가운데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럼에도 주님께서 허락하신 이 연단의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방법으로 아름답게 바꿔가실 것을 믿고 신뢰하는 것임을 기억하며 나아가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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