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겸손히 하나님을 섬기게 하소서
2. 모든 말을 다 받지 말고, 성경을 기준으로 분별하며 기도해요
위의 만화저작권은 각 만화 작가님께 있습니다.
요즘 이런 말들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힘들면 하나님께 그냥 가서 진상 부리세요.
쓰레기통 비우듯이 다 말하는 거예요.
다윗도 그랬잖아요. 이게 성경적인 기도예요.”
심지어 하나님 앞에서 욕설까지 해도 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그렇다면요.
당신에게 그렇게 해도 괜찮으시겠습니까?
당신이 어떤 사람을 배려하고 기도하며 챙겨주었는데
그 사람이 당신을 막 대하고, 감정 쓰레기통처럼 여기며 온갖 말을 퍼붓고,
자기 뜻대로 해주지 않는다고 원망하며 진상을 부린다면 어떨까요?
(거절도, 분명 이유가 있을 텐데 말이지요.)
당신에게는 존중 없이 대하면 안 되는데,
왜 하나님께는 예외라고 생각하십니까?
누군가 저를 그렇게 대한다면 너무 슬프고,
권면해도 듣지 않으면 멀어질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이 깨닫고 바뀌길 바라면서요.
계속 받아주는 것은 그 사람을 위해서도 좋지 않으니까요.
제 자녀라면, 더욱 그 버릇을 고쳐줄 것입니다.
사랑하기에 진상처럼 행동하는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라니까요.
그래서 가까울수록 무례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이렇게 성경을 왜곡하는 말들을 듣고 정말 화가 났습니다.
성경 말씀을 자기 마음대로 해석하고,
잘못 전해서 다른 사람들까지 망치는 사람들이 너무나 미웠습니다.
하나님께서 분명 그 책임을 엄히 물으실 텐데, 어떻게 하려고 그러는 걸까요?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모세처럼 중보하라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글을 처절한 마음으로 나눕니다.
물론, “판단하지 말라”는 말씀은 모든 것을 무조건 받아들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성경은 분별하라고 하셨습니다.
(로마서 12:2, 딤후 2:15, 요일 4:1 등)
우리는 언제나 성경을 기준으로 분별하고,
하나님께 기도로 여쭈어야 합니다.
여호수아도 하나님께 묻지 않아서 기브온 사람들에게 속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언제나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잊지 않는 것입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왕이십니다.
존귀하신 분이십니다.
존중받으시기에 마땅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이 좋으시다고 해서
진상을 부려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은 전혀 성경적이지 않습니다.
만약 이것이 성경적이라면,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불평하고 진상을 부릴 때
하나님은 왜 슬퍼하셨을까요? (시편 78:40)
성경의 다윗은 진실하되, 겸손함을 가지고 기도했습니다.
항상 하나님을 향한 경외함이 있었습니다.
기도는 진실하되, 겸손하게 드리는 것입니다.
저도 고난 속에서 낙심하며,
차마 입으로 하나님을 원망하진 않았지만
마음으로 하나님을 원망했던 적이 있습니다.
예전에 병원에서 수술 후, 무통주사 부작용으로
계속 구토를 하는 등 여러 가지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퇴원해 집에서 회복중이었지만, 통증은 여전히 심했습니다.
홀로 계속 누워 있다가 화장실에 갈 때는 손으로 벽을 짚고,
몇 번이나 쓰러진 끝에 통증을 견디며 힘겹게 일어서곤 했습니다.
이런 제 모습을 보며 슬펐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며, 점점 어두워져 갔습니다.
“하나님... 제 인생은... 왜 이렇게... ㅠㅠ
어릴 때부터 지금까지 힘든가요...”
우울함은 점점 더 심해졌습니다.
제게 필요한 것은 위로라고 생각해서 저를 위로할 말씀을 찾았습니다.
설교를 틀었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사랑...”
“아니야!” ‘띡-’ 돌리고
다른 설교: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를 향해...”
“아니야!!” ‘띡- 띡-’
다시 다른 설교 채널로 돌리고, 또 돌렸지만
“띡- 띡- 띡- 띡-”
“아니야!!! 아니야!!!”
어떤 말씀도 저를 위로하지 못했습니다.
슬프고, 우울했습니다.
그러다 결국 포기하고 다 끄고 자리에 누워 버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제 핸드폰이 어디에 눌렸는지,
설교가 재생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목사님이 이렇게 간절히 외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종이 아니라 왕이세요!
우리의 종이 아니라, 왕이세요!"
그 말씀을 듣는 순간,
갑자기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맞아... 하나님은 지금까지 나를 돌보셨는데,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나님을 원망하고,
나를 위로해줄 말씀만 찾고 있었구나...
설교도 내 뜻대로 들으려 했던 저를 용서해주세요. 주님...'
그렇게 뜻밖의 설교를 듣고
하나님을 향한 원망의 마음을 회개하자,
포도나무 가지가 제자리를 찾듯 제 마음은 놀랍게 회복되었습니다.
상황은 그대로였지만, 제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우울하던 그 시간은 하나님과 친밀함을 나누는 찬양과 기쁨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음도 몸도 잘 회복되었습니다.
참 이상하지요.
저는 위로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제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고 하나님을 원망했던 교만을 회개하면서 회복이 시작된 것입니다.
여러분, 그래서 균형이 중요합니다.
힘들 때 하나님 앞에서 좋은 말, 아름다운 말만 하려고 하지 말고
힘들면 힘들다고, 슬프면 슬프다고 진실하게 말씀드리십시오.
그것이 기도입니다.
그러나 너무 지나쳐 하나님을 원망하며 진상을 부려서는 안 됩니다.
기도는 진실하되, 겸손하게 말씀드려야 합니다.
항상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존중하고, 소중히 섬길 줄 알아야 합니다.
진정한 왕이신 하나님께 내 마음을 드리며, 나의 마음을 살펴 달라고 기도합시다.
혹시 잘못된 것이 있다면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잘못된 것이 있다면 회개하고 돌이킵시다.
진정한 회복은, 제자리에 있을 때 시작됩니다.
포도나무 가지는 포도나무에 붙어 있어야 회복됩니다.
왕이신 하나님을 존중하며
왕의 자리로 모셔 들일 때, 우리에게 진정한 회복이 시작될 것입니다.
기억하세요.
하나님이 좋으시다고 해서 진상을 부려서는 안 됩니다.
<기도는 진실하되, 겸손하게>
· 말씀 †
사막에서 그를 슬프시게 함이 몇 번인가
- 시편 78:40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 사무엘상 2:30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 디모데후서 2:15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 시편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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