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에 있어서도, 하나님의 진리가 필요합니다

2. "주님. 제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깨닫게 해주세요." 이 기도가 위험한 상태의 나를 건졌다
위의 만화저작권은 각 만화 작가님께 있습니다.
몇 년 전,
한 선교사님과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저 : "요즘 새롭게 알게 된 친구가 있는데요. 좋아요! 제게 너무 잘해주어요. 너무 챙겨주어서 미안할 정도로요."
그런데 말하지는 못했지만
제 마음 한편에는 약간의 걱정이 있었습니다.
친해지면서 그 친구가 점점 터프하게 말을 해서
당황할 때가 있었거든요.
"야! 됐거든? 웃기네! 이렇게 해!!" 등...
그러면 저도 같은 분위기로 받아칩니다.
그러다 서로 과해지고. 어떻게 해야 하나 싶었어요. 제가 이런 속마음을 말하지도 않았는데 선교사님이 이렇게 말씀 하시는 거예요.
"음. 그래요? 좋네요 ^_^ 그런데. 가까울수록
무례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해요.
저는 의형제 맺고 나서도
완전히 절연하는 경우도 많이 봤어요.
그렇게 친했는데, 형제보다 더 친했는데 말이에요. 왜 그럴까요?
가까우면 점점 격식이 없어질 수 있어요.
말도 막 편하게 하고요.
그러다가 선을 넘어서 싸우고 얼굴도 안 보는 사이가 되어버려요.
저랑 친한 선교사님이 계시는데,
서로 존대를 해요.
제가 나이가 많은데도요.
너무 편해져서 선을 넘지 않기 위해서예요.
친구끼리 존대를 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그 선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천천히 고개를 끄덕이며 마음 깊이 새겨보았습니다.
제게도 한 때 친한 사이였지만,
마음 아프게 멀어진 관계들이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그 친구가 이후로 그렇게 하면
같은 분위기로 대응하지 않았어요.
친구가 저를 보고 "야!!!"하고 인상 쓰며 크게 소리치면
"아이고 ^^; 놀래라. ㅎㅎ 너무 터프한 거 아이가. ㅎㅎ 예쁜 ㅇㅇ아. 좀 부드럽게에~~ ㅎㅎ"
이렇게 웃으며 부드럽게 짚어주니
친구도 움찔하며 그 선을 지키기 시작했습니다.
의견을 말할 때도, "내 생각은 이런데, 어떨까?" 라고 물어보고요. 그래서 지금은 서로 존중하며 건강한 관계로 성장하고 있답니다.
친한 관계라도 내 의견과 다를 수 있지요.
하지만 친하다고 존중하지 않고 소리를 지르거나,
내 생각대로 함부로 대한다면 건강한 관계가 유지될 수 있을까요?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음'을 기억해봅니다.
주님의 마음을 구하며
관계를 위해서 잠시 기도할게요.
“예수님. 관계가 참 쉽지 않습니다.
잘하려고 하는데, 잘 안됩니다. ㅠㅠ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상처 때문에 때론 그냥 다 떠나 홀로 있고 싶은 마음도 듭니다.
모든 관계들을 주님께서 다스려주시길 기도합니다. 가족이고, 가깝다고 해서 함부로 말했던 것을 회개합니다. 우리가 관계에서 받은 상처들을 치유해 주시길 소망합니다.
제게 잘못한 부분들이 있다면 생각나게 해주세요.
그 부분들을 고치게 도와주세요.
저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이 있다면 치유해 주소서.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관계라면 멀어지게 하시고,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지혜를 주소서.
잘못하는 그 사람도 변화시켜 주시길 기도합니다.
우리 마음으로 할 수 없기에 주님의 지혜와 마음을 구합니다. 상황이 최악이라도 기도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일하실 것을 믿고 미리 감사합니다.
건강한 관계를 위해서 계속 기도하며 주님을 의지하게 하소서.
살아계신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말씀 †
여호와여 내 입에 파수꾼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
- 시편 141:3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 고린도전서 13:5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 로마서 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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