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사랑하는 제 아이가 아파요.
청천벽력 같은 소식에 마음 가눌 길이 없습니다.
왜 제게 이런 일이 일어난 건가요?
왜 이런 시련을 주시는 거예요?
주님, 제가 대신 아플게요. 아이를 치료해 주세요.
평생 아이가 지니고 살아가야 할 고통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예수님, 예수님… 능치 못하실 일이 없으신 주님,
제 아이를 치료해 주세요.
✞ 예수님의 응답
내 사랑아,
내가 한 생명을 얼마나 신중하게
고민하고 또 고민하며 아름답게 빚어가는지 아니?
네 자녀도 내 정성의 완전체란다.
나는 모든 인생의 주인이야. 모든 피조물의 창조주지.
네 삶도, 네 자녀의 삶도 내가 친히 인도하고 있단다.
세상은 육신의 연약함에 낙인을 찍지만,
나는 그것까지도 통로로 삼아 나의 사랑을 드러낼 거란다.
세상은 끝없이 타락하고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짙은 어둠으로 뒤덮여 있지만, 내 자녀들은 내 품에서 안전할 거란다.
내가 보호하고 살피며 지키고 있기 때문이지.
네 아이는 세상에 빛을 드러내는 통로가 될 거야.
죄악으로 물든 세상에서 나의 순전함과 거룩함을 나타내며
세상 욕심에 물들지 않고 한 영혼을 전심으로 사랑하는
순수하고 존귀한 자로 살아갈 거란다.
그 아이를 향한 나의 선한 계획을 믿고 기대하렴.
내 사랑아,
누구도 쓸모없이 태어나지 않았고
부족함이 흠이 되도록 창조되지 않았단다.
비록 지금 겪는 어려움과 미래에 대한 걱정이 있을지라도
너는 나를 믿고, 네 자녀가 거친 세상을 헤쳐가는 데 필요한
올바른 이정표의 역할을 해다오.
참 주인인 내가, 너와 네 자녀의 인생을 책임지고
영원 끝날까지 함께하겠다.
- 묵상
아직도 생생합니다.
사랑하는 아이에게 장애 진단이 내려지던 순간.
눈으로는 의사 선생님의 입술을 보고 있었지만,
머릿속은 온통 하얘졌습니다.
꾹 참았던 눈물은 차에 타서야 왈칵 쏟아졌지요.
저희 부부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꼭 끌어안고 울었습니다.
‘우리 딸, 이제 어떡하나….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 애쓴 우리 부부에게 왜 이런 일을 허락하실까?’
이해할 수 없고 받아들이기 힘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의중을 도무지 알 수 없었습니다.
많이 아팠습니다. 많이 울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곳에서 울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울었고, 하나님 발밑에 엎드렸고,
하나님 안에 오래도록 머물렀습니다.
감사하게도 저희 부부에게는 변함없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바로 하나님은 선하시며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확신 말이지요.
번민은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은 제 내면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던
교만을 깨뜨려 주셨고, 낮아지게 하셨습니다.
참 주인이신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셨습니다.
같은 아픔을 겪는 이들을 깊이 공감하며 위로하게 하셨습니다.
가정 안에 예수님의 은혜가 충만해지자,
저희 부부는 동일한 고백을 올려드렸습니다.
“하나님 손에 예은이의 삶을 맡깁니다.
예은이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시고, 언제나 옳으시고,
언제나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예은이는 저희 가정에 보내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오늘도 우리 아이만의 특색을 들여다봅니다.
아이의 순수함에 기뻐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거룩하고 존귀한 존재임을 발견합니다.
일상에 기쁨과 감사와 행복이 흘러넘칩니다.
사랑하는 딸의 이름처럼 정말 ‘예수님의 은혜’입니다.
인생길을 걷다 보면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이해
주저앉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기뻐할 수 있는 건,
예수님이 함께하신다는 확신과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분과 함께면 어떤 어려움도 넘어설 수 있고,
더디고 버거운 상황도 헤쳐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의 은혜, 햇살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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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
- 베드로전서 4:19
† 기도
하나님, 제 목숨보다 소중한 자녀가 아픕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언제나 선하심을 믿습니다. 제 자녀의 참 아빠이신 주님께서 이 영혼을 향한 크고 놀라운 계획이 있으심을, 반드시 책임지실 것을 믿습니다. 우리 가정에 주님의 선하심과 옳으심을 끝까지 신뢰하는 믿음을 부어주세요.
† 적용과 결단
사랑하는 가족이 아플 때,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더욱 신뢰함으로 주님을 바라보길 원합니다. 더욱 그분 앞에 잠잠히 머물고, 그 앞에서 눈물지으며, 주님의 선하심을 고백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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