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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기도가 주님께 거절될 때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약해졌을 때

 2024-0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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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기 위해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었다. 이삭은 전적으로 하나님 주권에 속한 영역이었다. 믿음은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한 게 아니다.


내 상황과 상관없이 예수님을 믿고 신뢰하는 것이다.
그러나 내가 절실히 원하는 결과만 생각하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을 것 같을 때, 불안해서 기도할 수가 없다.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결과를 고민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믿음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지만, 결과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나는 설득한다. “결과에 영향을 많이 받으면 믿음이 약해지니, 일단 믿음을 지키고 기도하면서 상황을 감당해 나가야 합니다.”


특히 자기 문제가 아니라 자녀의 문제로 기도하는 믿음의 사람들은, 결과가 좋지 않으면 연약한 자녀의 삶에 대해 걱정을 많이 한다. 하지만 자녀라 할지라도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일단 믿음의 사람이 믿음을 지켜야 좋은 결과를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하며 나아갈 수 있다.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가는지라 소리 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_마 14:30,31


거절감과 실패감도 다루어야 한다.
그동안 신앙생활 하면서 문제가 있을 때마다 기도했지만, 기도한 대로 안 풀리고 상황이 더 어려워지기도 했다. 그때의 기억으로 ‘하나님께서 내 기도를 거절하셨다’라는 거절감이 들 수 있다.

그러나 기도가 응답되지 않은 것이 반드시 하나님의 거절인지 확인하기는 어렵다. 내 믿음이 그것 때문에 약해졌다면 하나님의 거절로 보긴 어렵다.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시지만,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도록 도우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물론 다윗이나 모세의 기도를 거절하신 때도 있었지만, 그때는 그들의 죄나 실수에 대해 당사자가 알 만한 명확한 메시지가 있었다. 어려운 상황에서 추측으로 거절감을 느끼면서 하나님을 향한 신뢰가 약해진다면, 그것은 다루고 정리해야 하는 문제다.


응답을 기다리는 고통과 빨리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도 기도로써 다뤄야 한다. 기도하는 사람이 무장을 풀면 안 된다. 그러면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깨끗하게 포기하고 싶어진다.

과거에 문제를 대하던 연약한 방식으로 처리하는 게 차라리 낫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리고 원하는 대로 빨리 문제가 해결되어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이 기도를 멈추게 한다.


조금이라도 다시 문제가 복잡해지면 기도하기가 몹시 싫어진다. 그러니 하나님을 향해 어려움을 참는 것처럼 시간을 보내지 말고,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께 피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삼아야 한다. 우리는 ‘기도로 문제를 다스리는 삶’보다 ‘문제가 없는 삶’을 원한다.

그래서 문제가 생기면 짜증을 겨우 참으면서 ‘언제 이 문제가 해결되나?’ 하는 마음으로 시간을 보낸다. 그러지 말고, 단단히 마음을 무장하기 위해 기도하자.



- 반드시 응답받는 구체적인 기도, 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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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드시 응답받는 구체적인 기도 20선 쓰기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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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 잠언 4:23


† 기도

기도 응답을 받기 위해 기다릴 때 제 안의 거절감과 실패감을 주님의 은혜로 다루어 주옵소서. 이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주님과 동행하고 주님께 피하는 법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 적용과 결단

제 삶이 기도로 문제를 다스리는 삶이 되길 원하며 삶의 한 부분이라도 주님 안에서 다루고 정리할 부분은 없는지 돌아보게 하시길 원합니다.

† 함께 보면 좋은 영상 - 새벽 5시에 오픈 됩니다.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