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나의 마음을 가장 힘들게 한 이에 대한 결론이 오늘 났습니다. 이제 모든 피해와 마음고생에 대한 합법적인 보상을 요구할 수 있는 시기가 되었는데, 기도 가운데 주님의 매우 강한 마음이 전해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용서하라.”
못 들은 척할 수 없게 크게 외치시는 음성에 버럭 응답했습니다. “아뇨. 못합니다. 주님이 모르시는 척하는 것 같으신데, 저 사람이 그간 저에게 또한 우리 사역 가운데 얼마나 큰 물적, 심적 피해를 입혔는지 아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저 사람은 자신이 단 한 번도 잘못했다고 말하지도 않고, 우리를 만나 이야기할 때마다 얼마나 빈정거리고 비아냥거리는 것을 설마 주님이 보시지 않으셨습니까?”
“내가 다 알지. 하지만 난 그 사람을 사용하길 원한단다. 그러니 무조건 용서하라.”
속으로 도무지 주님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도대체 쓰실 사람이 얼마나 없으시길래 저따위 사람을 쓰시겠다는 말인가?’
그때 주님이 제 속마음을 다 읽으시고 툭 하고 제 마음에 말씀하셨습니다. “너도 쓰고 있잖니.”
주님의 계획을 그 순간순간에 다 알 수도, 도저히 이해할 수도 없을 때가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선교센터에 심은 만 그루의 나무를 태워 먹고, 그것도 모자라 선교사를 죽이겠다고 쳐들어오려는 이들을 도무지 할 수 없지만, 주님이 주시는 명령에 따라 꾸역꾸역 용서하자 그 사람들이 놀라고 변화되어 주님을 영접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그들 중에 한 사람이 그 지역의 사역자가 된 일과 총부리를 머리에 겨누고 돈을 요구하던 이를 용서했을 때 그 사람의 심령의 변화로 말미암아 새 삶을 여는 시간이 된 것 등, 주님이 나의 본성으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용서를 요구하셨을 때 몸부림치며 힘겹게 순종함으로 이루어 내신 일들이 적잖이 있으니, 이번 일을 통해 주님이 어떤 일들을 이루어 가실지는 지금은 알 수 없지만, 나중에 분명한 큰 증거가 될 줄 믿습니다.
한 영혼을 구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까지 주셨던 것처럼 쉽지 않은 이 순종의 씨앗으로 그를 통해 당신의 거룩한 열매를 맺히게 하실 것임을 믿습니다.
-고맙다, 오늘도 버텨주어서, 임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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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너희가 무슨 일에든지 누구를 용서하면 나도 그리하고 내가 만일 용서한 일이 있으면 용서한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앞에서 한 것이니
- 고린도후서 2:10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에베소서 4:32
† 기도
하나님, 제 마음으로는 도저히 용서할 수도, 용서하고 싶지도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향기를 낼 수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결국엔 용서하고 싶지 않은 이유보다 용서해야 할 이유를 찾게 해 주셔서 용서함으로 자유함과 기적 누리게 하여 주시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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