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에게 믿음이 생겼기 때문에 그의 인생이 변화된 것인데 유대인인 바울이 그리스도인이 됐을 때 “이렇게 했으니 내가 믿음을 얻었습니다. 이게 믿음 얻는 방법입니다”라고 성령의 감동을 통해서 말한 성경 구절이 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 롬 10:17
로마서는 사도 바울이 성령의 감동을 따라서 기록한 성경이고 사도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나 인생이 180도 바뀐 사람이다.
바울에게 “어떻게 믿음을 얻었습니까?”라고 묻는다면 사람들은 대부분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난 체험이 믿음을 얻게 했습니다”라는 답변을 예상할 것이다. 그러나 그는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는다”라고 말했다.
믿음이 체험 아닌 말씀으로 말미암는다는 그의 말은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체험은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지만, 말씀을 읽는 것은 마음만 먹으면 아무 때나 할 수 있다.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믿음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 책에서도 교회에서도 나는 하나님 말씀을 입으로 읊조리는 것을 강조하고 많이 말씀드린다. 말씀을 읽고 생각하는 것도 너무 귀한데 말씀을 읽고 생각하는 것과 함께 말씀을 읊조리면서 내 귀에 들리게 하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 말씀을 내가 들어야 한다. 암송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읽고 읊조리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물론 저절로 암송된다.
우리가 말씀을 잘 듣는 것 같지만 제대로 안 듣고 흘려들을 수 있다. 그런데 내가 말씀을 읊조릴 때 그 읊조리는 말씀이 어느 순간 내 귀에 들리고, 그 들은 것이 내 마음에 새겨지면서 마음에 새겨진 말이 또 내게 얘기한다. 그때 믿음이 생긴다. 그러므로 한 번 읊조리고 말하는 게 아니라 계속 반복해서 하나님 말씀을 읊조리는 것이 필요하다.
사실 이것이 구약 사람들의 성경 묵상 방법이었다. 시편 1편 2절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에서 ‘묵상’의 히브리어 원어인 ‘하가’(Hagah)에는 ‘신음하다, 으르렁거리다, 입 밖에 내어 말하다’라는 뜻이 있다. 계속 반복해서 읽는 것과 읊조리는 것은 하나님 말씀이 내게 들리게 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밥을 입으로 먹듯이 말씀을 입으로 먹자. 밥을 잘 먹으면 육체가 건강해지듯 말씀을 입으로 읊조려서 먹으면 영의 양식이 되어 영이 강건해진다. 틀림없다. 그렇게 하나님이 창조하셨다.
한 달, 두 달, 석 달, 넉 달… 말씀을 계속 읊조려 보라.
한 말씀 두 말씀 갖고 계속 반복해서 읊조리면 들리게 된다.
- 편안한 말씀식당, 장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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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 히브리서 4장 12절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 시편 119편 105절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 베드로전서 1장 24-25절
† 기도
하나님, 말씀을 읽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입에서 떠나가지 않고 읊조리겠습니다. 그로 인해 그 말씀이 제 귀에 들리고, 그것을 마음에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는 자, 듣는 자 되게 하시고, 그로 인해 믿음의 믿음을 더하소서.
† 적용과 결단
우리는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을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영의 건강을 위해서는 무엇을 하십니까? 말씀을 읽고, 입으로 읊조리며 영의 양식을 먹어 봅시다. 그로 인해 당신의 영도 건강해지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