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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눈동자처럼 지키신다

모든 순간 하나님과 함께 하라!

 2023-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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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과 그의 사람 육백 명가량이 일어나 그일라를 떠나서 갈 수 있는 곳으로 갔더니

- 삼상 23:13


블레셋 땅에서 유다 광야로 돌아올 당시 아둘람 굴에 모였던 다윗의 부하들은 사백 명 정도 되었었다(삼상 22:2). 그런데 그사이에 이백 명이나 더 늘었던 것이다. 그일라에서 벌어진 블레셋과의 전투에서 전사자도 있었을 텐데, 어떻게 그 짧은 기간 동안 다윗의 부하들의 숫자가 줄기는커녕 오히려 늘었을까.


이는 하나님께서 점점 백성들의 마음을 다윗에게 모이게 하셨다는 증거다.

추측건대, 늘어난 이백 명 중에는 이번에 은혜를 입은 그일라 사람들도 꽤 있었을 것이다. 그일라 사람들이 다 배은망덕한 것은 아니었다. 고난 가운데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사람은 조금씩 성장하고, 복을 받게 된다.


어려운 가운데서 남을 도우면 내 힘이 줄어들 것 같은데 오히려 하나님께서 보이지 않게 더 큰 은혜를 부어주신다. 고난 가운데서도 이백 명이나 세력이 늘어난 다윗의 군대가 그 사실을 입증해준다.


여기서 ‘갈 수 있는 곳으로 갔다’는 말은 이곳저곳으로 옮겨 다녔다는 뜻이다.

다윗은 조용히 그일라를 떠나 다른 곳으로 갔다.

당신은 어려운 상황을 바꿔보려고 자신의 힘으로 몸부림쳐 본 적이 있는가? 아마 모르면 몰라도 괜히 힘만 빠지고 화만 나며 상황은 더 나빠졌을 것이다. 우리가 겪는 어려운 상황은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며, 하나님은 그 상황을 통해 무언가를 이루시려는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계신다.

흙탕물이 싫다고 자꾸 흔들어대면 더 혼탁해진다.
차라리 컵을 내려놓고 가만히 기다리면 앙금이 가라앉는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는 인간적 몸부림을 멈추고 잠잠히 한 걸음 물러나 하나님의 뜻을 살펴야 한다. 그렇게 우리가 조용히 기도하며 기다릴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신다.


하지만 우리가 기도하지 않고 사울처럼 자신의 욕망을 위해 설친다면 어떻게 될까?

하나님은 일하지 않으실뿐더러 우리가 하려는 일도 막으실 것이다.

그러므로 억울하고 힘든 마음을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가라앉혀라. 어렵고 힘든 상황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니,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으며 잠잠히 기다려야 한다.


다윗이 그일라를 떠났다는 소식을 들은 사울은 즉시 그일라로 출동하려던 군대를 돌이켰다. 다윗이 그렇게 조용히 물러나니까, 사울의 추격대가 알아서 멈추게끔 하나님이 섭리하셨다.


사울은 군대를 이끌고 그일라로 진격해 오는 것은 포기했지만, 다윗을 추격하는 것은 멈추지 않았다. 대신 다윗을 찾기 위해 군대를 여러 갈래로 흩어, 유다 광야 전 지역을 샅샅이 뒤지면서 수색을 시작했다. 그래서 다윗은 사울의 추격대를 피해 한군데에 머물지 않고 계속 옮겨 다녔다. 이것은 순례자의 인생을 사는 우리 모두의 모습이다.

죄 많은 이 세상은 우리의 집이 아니요, 우리가 쉴 곳이 아니다.

본문을 보면 ‘사울이 다윗을 매일 찾았다’고 했다.


다윗이 광야의 요새에도 있었고 또 십 광야 산골에도 머물렀으므로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니라
- 삼상 23:14


아마 전 병력을 풀어서 쉬지 않고 미친 듯이 철저하게 수색했을 것이다. 성지 순례를 갔을 때 다윗이 사울을 피해 다녔던 유다 광야를 가봤는데, 천지사방이 탁 트인 것이 은폐물이나 은신처가 많지 않았다. 이런 데에서 수만 명의 병력을 풀어서 몇 년간이나 샅샅이 수색했는데 수백 명이 넘는 다윗의 무리가 안 잡혔다는 사실은 기적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다윗이 신출귀몰해서? 아니다.

사울의 군대가 무능해서? 아니다.

사울의 군대가 실수해서? 아니다.

다윗을 잡겠다는 의지가 약해서? 그것도 아니다.


다윗이 사울에게 잡히지 않은 것은, 하나님께서 다윗을 ‘사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셨기때문’이다. 그일라 사람들은 다윗을 배신했지만, 그 배신이 사울에게 결정적 도움이 되지 않았고, 다윗에게 결정적 해가 되지 않았다. 하나님께서 중간에 계시니 사울이 다윗을 해하지 못했다.


다윗의 시편을 보면 ‘내가 여호와께 피하였나니’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다윗은 실제로 황무지 요새에도 피하고 산골에도 피했으나, 실은 항상 하나님께로 피하면 안전하다는 믿음이 있었다. 하나님은 그 믿음에 보답하셔서 사울의 무시무시한 추격의 노력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게 하셨다.


“보석은 어디에 던져 놓아도 보석이다”라는 말이 있다.


다윗은 황량한 광야에 던져놓아도 역시 하나님의 기름 부으신 리더였다. 스스로를 희생해 가면서 안 도와도 되는 사람들을 목숨 걸고 도와주었다. 그로 인해 위험에 처하게 되고, 그가 도와준 사람들도 그에게 등을 돌렸지만, 다윗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에는 자신들의 진짜 왕은 다윗이라는 인식이 서서히 번져 나가기 시작했다.


다윗은 구약에서 예수님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하늘 보좌에 계셔도 되는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자신의 목숨을 내놓으셨다.


자신이 구원하러 온 인간들에게 환영받지 못하시고, 배신당하셨으며, 감사하다는 말도 못 들으셨지만, 주님은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높이 올리셔서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으로 만드셨다. 세계 모든 이들의 마음속에 예수님이 진짜 왕이심을 알게 하셨다.


우리 또한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섬기면서 살아야 한다. 우리 주변에는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냥 방관해도 우리를 욕할 사람은 없다. 괜히 돕다가 오해받을 수도 있고,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도 있다. 고맙단 말도 못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땅의 상급이 아닌 하늘의 상급을 바라고 사는 사람들 아닌가.


예수님의 마음으로, 다윗처럼 세상을 섬기자.

그때 우리는 진정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될 것이다.


– 다윗의 숨겨진 전설, 한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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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 욥기 23장 10절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 이사야 43장 2절


† 기도

하나님, 힘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온전히 신뢰하며 하나님의 일하심을 잠잠히 기다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매순간 하나님과 함께 함으로 세상에서 승리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적용과 결단

힘들고 어려운 상황가운데 있나요? 하나님께서 좋은 길로 인도하실 줄을 믿고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잠잠히 기다리는 삶이 되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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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