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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순종하려면, 이걸 해라.

하나님께 진실하게 '기도'하라. 예수님도 십자가의 순종을 앞두고 하나님께 기도하셨다.

 2023-09-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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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말라.

‘하나님이 나에게 이것을 하라고 억지로 시키시면 어떡하지?’라는 별걱정을 하지 말라.


하나님은 폭군이 아니다.

내가 미국에서 유학할 때 소그룹 멤버의 대부분이 유학생이었다. 그런데 은혜를 받고 나니 한 명 두 명 목회자로 헌신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다른 형제들이 ‘혹시 나도 신학을 하라고 하시면 어떡하지?’라는 부담을 갖기 시작했다.


어느 날 소그룹 모임에서 한 형제가 이런 부담과 두려움을 나누었다.


그때 먼저 목회자로 헌신했던 한 선배가 이렇게 이야기했다.

“걱정하지 마. 만약 하나님이 형제를 정말 목회자로 부르셨다면, 그때는 소원을 주실 거야.


사역을 너무너무 하고 싶어 안달이 나게 하실 거고, 지금 하던 공부는 너무 하기 싫어서 지긋지긋해지게 하실 거야.그렇지 않다면, 아직 부르시는 것이 아니니까 걱정하지 마!”


신기하게도, 훗날 내가 사역을 시작할 때 정말 그랬다. 나는 어려서부터 수학이 너무 재미있었다.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마칠 때까지 수학이 지겹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수학은 늘 내게 너무 재미있고 신나는 하나님의 선물이었다.


그런데 학위를 마치고 목회를 시작하게 되었을 때, 정말 신기한 일이 벌어졌다. 수학이 너무 재미없고 지겨운 것이다!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었는데, ‘이거 언제까지 해야 하나’, 하루도 더 하기 싫어서 몸이 비비 꼬였다.


마침내 국비 유학으로 인한 3년의 의무 기간이 끝나고 대학을 그만두게 되었을 때, 얼마나 홀가분하고 기뻤는지 모른다!


어떤 분은 “어휴, 학위 포기하고 목사 되셨을 때 얼마나 힘드셨어요?”라고 묻기도 하는데, 절대 아니다. 힘들긴! 비로소 해방되었는데 무슨 말인가! 너무 행복하고, 너무 감사했다.


하나님께서는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

물론 순종에 갈등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거지?’ 미래에 대한 염려, 재정에 대한 걱정, 명예에 대한 욕심이 다 수면 위로 올라왔다.

그러나 이런 욕심과 더불어 내 안에는 하나님께 순종하고 싶은 ‘거룩한 갈망’이 공존했다.


그렇다. 순종은 성령께서 주시는 거룩한 소원을 선택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소원을 두신다.

그러므로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성령의 사람들에게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일이 기쁨과 즐거움이다.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원하던 일이 성취되는 것이니까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감옥 안에서도 기뻐하고 또 즐거워했다.


그리고 성령님께 도움을 구하라.

예수께서는 십자가를 앞두고 다음과 같이 기도하셨다.


[마 26: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예수께서도 십자가의 순종을 앞두고 하나님께 기도하셨다. 도움을 구하셨다.

그리고 이 기도가 예수님을 십자가의 순종으로 이끌었다.


우리에게는 돕는 분이 계신다.

우리는 비록 연약하고, 우리의 의지는 비록 박약하지만, 우리에게는 돕는 분이 계신다! 바로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님이시다!


그분께 도움을 구할 때, 성령께서 우리 마음에 역사하셔서 우리가 하나님께 순종하도록 도우신다! 이것이 은혜다.


그 선택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이 당신의 삶 속에 실체가 될 것이다. 당신의 삶 속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기를 다시 한번 축원한다.


- 케노시스 : 자기비움, 고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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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 시편 37:5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시편 37:4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예레미야 33:3


† 기도

하나님, 순종하기 싫었지만 기도하며 제 뜻을 내려놓고, 주님의 길로 순종할 때를 기억해 봅니다. 지금 돌아보면 엄청난 복의 길이었음을 깨닫습니다. 
기쁘게 순종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길에 저를 드리오니, 기쁘게 순종할 수 있는 마음의 소원을 부어주시옵소서.


† 적용과 결단

'무조건 내가 원하고, 기쁜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가 아니겠지요.

때로는 이삭을 내려놓는 아브라함의 마음처럼 이해하지 못해서 순종하기 싫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 진실하게 다 하나님께 말씀 드리십시오. 망설여지는 마음, 하기 싫은 마음, 내 마음을 내려놓고, "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원하신다면 소원하는 마음을 주세요." 라고 계속 기도할 때 주님의 마음을 부으시고, 그 길을 인도하실 것입니다.

 

† 함꼐 보면 더 은혜로운 영상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