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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종의 발걸음을 따라!

당신 안에 해답이 하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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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1. 16. 월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연말에는 산부인과에서 자궁근종 시술을, 연초에는 정형외과에서 목과 허리디스크 시술을 받았습니다. 어느덧 제 몸 여기저기서 고쳐 쓰라는 신호를 보내오는 요즘이지만, 고쳐 쓸 수 있음이 감사하고 고침받을 기회를 주심에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치료를 받는 동안, 하나님께서 마치 간호라도 해주시려는 듯 제 곁에 찾아와 주심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였을까요.

시술 주사를 맞을 때, 또 시술 후 물리치료를 받을 때 제게 오셔서 “내가 여기 있다, 느낄 수 있지?” 하시던 하나님의 기척에, 저는 시술 후의 뻐근한 통증으로 밤새 잠을 뒤척이면서도 황홀한 충만을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퇴원 후 집에 오면서부터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밀린 집안일을 하고, 할 일들을 점검하다 보니 순식간에 근심 걱정에 사로잡히는 듯했습니다.


또다시 찾아온 우리 가정의 난관들을 어떻게 헤쳐가야 할지, 이 일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 고민하면서부터 저는 마치 큰 벽 앞에 놓인 듯 막막한 심정이 되었습니다.


고민 끝에 다다른 결론은 제 안에 해답이 하나도 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해답이 없다면 더 이상 고민을 붙잡고 있을 이유가 없겠지요?


결국 저는 답도 없는 저 자신을 붙잡고 씨름하기를 멈추고 길 되시는 예수님에게 가야겠다는 결론에, 오늘자 QT를 하려고 성경을 펼쳤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하니라

…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 요 2:5,9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정신이 차려졌습니다. 현재의 삶에서 제가 해야 할 일은 다른 게 아니라 오직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일임이 깨달아졌던 것입니다.


순종! 그것은 하나님께서 내 삶을 어떻게 인도하시든 그대로 따라가겠다는 의지적 결단이 있을 때라야 가능합니다.


선한 목자 되신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따라갈 의지가 주어졌다면 ‘혹시 내게 나쁜 일이 일어나면 어떡하지?’라는 예측으로 현재를 불행하게 살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주의 인도하심에 불순종해서 문제이지, 끝까지 순종할 수만 있다면 주님은 언제나 우리를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선한 목자가 아니십니까?


물 떠오라 하시면 물 떠오고, 엎드리라 하시면 엎드리며 현재를 살겠습니다.

말씀에 순종한 하인들만이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을 보았던 것처럼, 저 역시 주의 말씀을 따라 순종의 걸음을 내디딤으로 마침내 예수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보게 될 줄 믿습니다.


2017년 키워드는 ‘순종’입니다! 제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따르는 사람, 오직 그런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이 한 해를 살겠습니다.


말씀에 순종하며 달려갈 때,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는 주님의 역사를 보게 될 것입니다.


- 나는 기록하기로 했다, 한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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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 종이출력 모두 가능)


나는 기록하기로 했다 20선 쓰기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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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 요한복음 14장 21절


너희는 내게 배우고 받고 듣고 본 바를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 빌립보서 4장 9절


† 기도

제 힘과 생각대로 살아갈 때마다 막막한 현실 앞에 무너질 때가 많습니다. 주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갈 때 예수님이 행하시는 일들을 보게 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적용과 결단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당신의 삶속에서 예수님 행해시는 일들을 경험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



본 테마는 2023년 9월 1일 앙콜테마입니다.



†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