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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해도, 안 된다면? 필독!

하나님, 저는 실패했고 잊혀지는 사람 같습니다.

 2023-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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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이 불붙은 떨기나무에 다가갔을 때 그의 나이는 80세였다(행 7장).


당신이 모세의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다면, 모세가 생애의 처음 40년을 애굽에서 보냈다는 것을 잘 알 것이다. 애굽에서의 그의 미래는 매우 밝았다. 어쩌면 바로의 뒤를 이어 애굽의 왕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40세의 나이에 히브리 노예를 공격한 애굽 사람을 죽인 후 산지로 도망쳤다.


나는 모세가 상상을 초월하는 혼란에 빠졌을 것이라 여겨진다.

그는 자기가 동족 이스라엘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그의 노력이 실패로 끝나자 도망쳐서 숨었다.

그때 그는 자기 인생이 진짜 끝났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우리는 주님을 기쁘게 해드리려고 애쓰지만, 우리 노력의 대부분은 실패로 끝난다.

그런 다음에는 긴 건기(乾期)가 찾아오는데, 우리가 보기에는 그 기간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사용하실 수 없다고 우리는 생각한다.

우리는 이미 인생의 은퇴기에 들어왔다고 생각하게 된다.


자기의 민족을 위해 일하겠다는 열정이 모세에게 있었듯이,

오늘날의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그런 열정이 있다.

이런 현상은 우리 주변에서 얼마든지 발견된다.


모세의 문제는 하나님을 알지 못했다는 것이고, 그분이 자기를 어떻게 사용하기 원하시는지를 몰랐다는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여기서 알아야 할 아주 중요한 점이다.


선한 일을 행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못하다.

선한 일은 누구나 행할 수 있다.


비그리스도인과 무신론자도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이 무엇을 행하느냐 하는 것이 아니라, 누가 당신을 통해 일하느냐 하는 것이다.


모세는 불붙은 떨기나무 앞에서 인생 처음으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발견했다.


산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모세와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눈다면 무척 좋을 것 같다.

애굽에서 도망친 모세가 산지로 온 지 몇 년이 지나면서 애굽에 대한 그의 기억은 점점 희미해지기 시작했을 것이다.

그리고 별이 빛나는 밤, 집 밖에 나와 앉았을 때 그는 아마도 ‘내 인생은 아무 의미가 없구나!’라고 생각하기 시작했을 것이다.


우리도 모세처럼 낙심에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최선을 다하지만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럴 때 ‘나는 끝났구나!’라고 생각되고, 인생에 아무 목적이 없다고 느껴진다.

그러나 정확한 때에, 정확한 장소에서 하나님은 우리의 눈이 보지 못했던 문을 열어주실 것이다!

나는 그것을 가리켜 ‘변화의 체험’이라고 부른다.


모세는 40년 동안 산지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양 떼를 돌보았다. 그의 삶은 너무나 지루했을 것이다. 본래 그는 애굽의 교육 제도가 줄 수 있는 모든 것을 배웠던 사람이 아니었던가! 그런 사람이 산지에서 살고 있었다.

적어도 겉보기에는 의미 없는 일을 하면서 말이다. 수년 동안, 아니 수십 년 동안! 생각해보자.


만일 그가 79세에 죽었다면 지금 우리는 그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없을 것이고, 그를 아는 사람도 없을 것이다.

모세의 이야기에서 흥미로운 점은 하나님의 타이밍이 나의 타이밍과 다르다는 것이며,

그분이 나를 만나주시는 장소를 내가 선택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모세는 모든 면에서 그분께 무릎을 꿇어야 했다.

그는 모든 것을 포기해야 했고, 심지어 그의 민족을 등지고 떠나야 했다. 그랬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를 불붙은 떨기나무로 인도하셨던 것이다.


모세에게 주어졌던 그런 사명을 감당하라고 80세의 노인을 선택해서 보낼 사람이 있을까?

그런 일을 이루려면 에너지 넘치는 젊은이들이 필요하다는 것이 오늘날 우리의 사고방식이다.


그러나 기억하라. 하나님의 계획들이 우리의 계획들과 일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분의 생각은 우리의 생각을 훨씬 초월한다. 우리는 인간적 사고의 한계에 묶여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누군가에게 맡기실 때는 그 사람에게 그분의 권세와 무한한 자원이 허락된다.


나는 그가 무엇을 체험했는지, 그 체험이 그를 어떻게 바꾸고 변화시켰는지,

그리고 당신과 나도 그런 하나님의 임재의 불을 어떻게 체험할 수 있는지를 알기 원한다.



- 하나님 임재에 압도되다, A.W.토저



† 말씀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 고린도전서 1:25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 고린도전서 2:5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가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께서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영적인 일은 영적인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 고린도전서 2:13



† 기도

주님. 제 뜻과 생각을 내려놓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 정도 시간에는 이정도 이뤄져야 할 것 같지만

미래를 알지도 못하면서 계획하는 저를 봅니다.


다시 한번 주님 손에 제 인생을 맡겨 드립니다. 그러나 미래를 준비하지 않고 게으르게 사는 것이 아니라 요셉처럼 충성되게 섬기고, 준비하며, 기도하며, 예배하는 자로 살아가는 우리 되게 하소서.

그래서 내가 무엇을 해내는가로 입증 받으려는 사람이 아니라

크신 하나님의 손에 쓰임 받는 인생들이 되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이제…내 인생은 틀린 것 같아.' 라고 낙심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모세처럼 내 열심으로 하려다가 실패해서 광야에 있는 사람이 있습니까?

하나님을 바라보며, 이제 하나님의 사명대로 살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당신이 있는 그 광야를 예배와 기도의 장소로 만듭시다. 양치기 다윗처럼 예배하며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합시다. 그럴 때, 하나님의 때가 올 것입니다. 불타는 떨기나무가 보일 때 이미 당신은 준비되어 있을 것입니다. 내 생각보다 늦어진다고 걱정마세요. 하나님의 타이밍은 정확하니까요. 그 믿음도 구하며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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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