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 (행4장)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행4:32)
초대교회 성도들의 삶은
이 세상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새로운 공동체였습니다.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는 공동체...
재물을 서로 공유하는 공동체는
'가족'외에는 없습니다.
심지어 가족이라 할지라도
서로 재산때문에 다투고
의절하고 갈라서는 세상 속에서...
일면식도 없는 남남인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모여
가족 이상의 결속력을 가지고
한 몸되어 움직이는 이런 공동체는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신비로운 공동체였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13:34-35)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 하시고 (마16:18-19)
일찌기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교회'라는 공동체로
성취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제자들을 목숨버려 사랑하셨듯이
제자들도 서로를 자기 몸처럼 사랑하는
교회 공동체가 탄생한 것입니다.
그리고 교회 공동체에
하나님나라의 열쇠를 맡기시고
음부의 권세를 굴복시켜서
하늘과 땅을 연결시켜
하나님의 능력이 풀어지게 하는
축복의 통로로 삼으셨습니다.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엡4:2-3)
누가 누구에게 불만이 있거든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하되 주께서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너희도 그리하고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라 이는 온전하게 매는 띠니라 (골3:13-14)
성령께서 행하시는
가장 중요한 일 중에 하나는,
교회의 머리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각 성도들이 실제적으로
하나되게 하시는 일입니다.
성령하나님께서는
평안의 매는 줄과 사랑의 매는 띠로
성도들이 서로 하나되게 하십니다.
지독하게 자기중심적인
죄인들이 모인 곳이기에
매순간 교만과 불평과 부딪힘이
교회 안에 일어날 수 있지만...
그 모든 것을 평안과 사랑으로
온전하게 매어 하나되게 하시는 분이
바로 성령님이십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예수님의 기도가 떠오릅니다.
제자들의 하나됨을 위하여
땀방울이 핏방울이 될 정도로
간절히 기도하신 예수님의 기도...
나는 세상에 더 있지 아니하오나 그들은 세상에 있사옵고 나는 아버지께로 가옵나니 거룩하신 아버지여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그들을 보전하사 우리와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요17:1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 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요17:21)
내게 주신 영광을 내가 그들에게 주었사오니 이는 우리가 하나가 된 것 같이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 곧 내가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어 그들로 온전함을 이루어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은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과 또 나를 사랑하심 같이 그들도 사랑하신 것을 세상으로 알게 하려 함이로소이다 (요17:22-23)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위해
여러가지 기도를 하셨지만,
그들의 '하나됨'을 위해서는
네번씩이나 반복해서 기도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하나됨의 수준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됨 같이
한몸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고,
그 기도는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다 이루었다"는 말씀과 함께
완벽하게 성취되었습니다.
즉, 교회는 앞으로 하나될 공동체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피로 이미 완벽하게
하나된 한몸으로 출발하는 것임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하시는 일은
'앞으로 하나될' 교회를 어떻게든
하나되게 하시려고 애쓰시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몸으로 '이미 하나된' 교회를
평안과 사랑의 띠로 묶어서
풀어지지 않게 지키시는 일입니다.
정상적으로 거듭난 신자들이 모인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공동체 안에서
수없이 많은 갈등과 부딪힘이 있지만
결코 그 공동체를 떠나거나
피차 갈라설 수 없는 이유는...
그리스도의 피값이 지불되어
하나된 교회를 성령께서 지키시고
붙드시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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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눈에 보이는 교회'를 통해서 봅니다.
그러기에 교회에 몸담고 살아가는
성도들 한 사람 한사람의 삶이
너무나 소중하고 귀합니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가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하나되고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까지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성령께서 교회 안에서 행하시는
가장 중요한 사역임을 믿습니다.
오늘도 내게 허락된 몸된 교회 안에서
내게 주신 시간과 물질과 은사를 따라
마음을 다해 섬기고 사랑하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적용>
오늘 몇가정을 집에 초대하여 섬기는 기회가 있습니다. 아내와 함께 준비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섬기는 마음으로 기쁘게 준비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제가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제 마음에 모심과 동시에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저에게 허락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지금껏 제가 몸담고 지내며 성장할 수 있도록 저에게 꼭 맞는 교회 공동체를 선물로 주셔서 배우고 성장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합니다. 언제 어디에 있든지 서로가 한몸임을 느끼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하나되게 하시는 성령님의 일하심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로 한몸된 교회를 내 몸처럼 소중히 여기며 늘 하나되기를 힘쓰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겸손히 자신을 낮추고 기도와 섬김으로 사랑하기를 항상 힘쓰는 자가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곰팅이의 하늘우체통 블로그
https://blog.naver.com/gomting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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