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회의 본질 (행2:37-47)
신약성경에서
교회에 대해 이야기할 때
언제나 단수로 말합니다.
결코 교회를 여러개의 복수로
언급한 곳이 없습니다.
교회를 비유로 설명할 때에도
그리스도의 몸이라는 ‘한몸’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머리되신 그리스도가 한분이기에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도 한 몸이지
두 몸이 될 수 없습니다.
어떻게 교회가 잉태되고
교회의 정체성이 무엇이며
교회가 어떻게 자라가는지...
그리고 그렇게 한 몸된 교회가
세상에 어떠한 영향력으로
축복의 생명수를 흘려보내는지...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그 위대한 교회의 신비를
초대교회 성도들의 삶을 통해
성령께서 펼쳐 보여주십니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행2:37)
베드로가 전한 복음의 말씀을 통해
유대인들이 마음에 찔림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 앞에 굴복합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이 짧은 절규 속에는
참으로 많은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박은
자신들의 뿌리깊은 죄성에 대한
처절한 깨달음과 몸부림이 보입니다.
이토록 더러운 죄인을 받아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극진하신 사랑에 대한
마음을 찢는 통곡과 회개의 눈물이
섞여 있는 고백입니다.
이렇게 교회는 세상 가운데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행2:42)
사도들이 가르치는 말씀을 듣고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그리스도의 몸을 함께 공유합니다.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며
머리되신 그리스도 앞에
자신의 삶을 드리며
주님과의 관계가 연결됩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행2:44-45)
초대교회 성도들이
모든 물건을 통용하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변화입니다.
각자 자신의 삶의 소유권이
그리스도께로 이전이 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된
교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명백한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행2:46)
날마다 함께 모여
성전에서 예배하고
각 집과 삶의 현장에서
모든 삶을 함께 함으로
기쁨과 순전함으로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장해가는 교회를 통해
그리스도께서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나라를 봅니다.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행2:47)
한 몸된 교회를 통해
온 백성들의 칭찬을 받으며
구원받는 사람들을
날마다 더하게 하십니다.
이것이 사도행전 전체에 걸쳐
하나님께서 확장해가시는
놀라운 하나님 나라의 표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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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는 부족함이 하나도 없는
완전무결한 공동체가 아닙니다.
오히려 부족함과 허물투성이의
모난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교회의 중심에
그리스도가 계셔서
날마다 깨어지고 낮아지고
부어지는 채석장과 같은 곳입니다.
장차 하나님 나라의
귀하고 소중한 벽돌 한장이 되기 위해
교회의 각 성도들 한 사람 한사람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다듬어지고 세워져가는 곳이
바로 교회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많이 욕을 먹고
본이 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교회는 결코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머리되신 그리스도께서
결코 교회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교회를 통해 영광과 찬송을
받아내시고야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할렐루야!
<적용>
내게 허락하신 형제자매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다시금 마음 깊이 깨닫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중보기도 계획을 다시 재정비하고 매일 예외없이 내게 허락하신 교회와 맡겨주신 사람들을 위해 사랑으로 축복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머리되신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한 몸으로 불러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상에 많은 교회의 지체들이 있습니다. 같은 교회 안에서도 서로 다른 역할들을 부여하사 각기 소중한 그리스도의 몸의 한 부분을 감당케 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서로가 서로의 필요를 채우고 메꾸며...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될 수 있도록 성령께서 쉬지않고 일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제게 줄로 재어주신 공동체 안에서 피차 뜨겁게 사랑하는 법을 배워 하나되게 하시려고 창세 전에 하나로 묶어주신 교제권을 허락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기도와 섬김으로 하나되는 법을 날마다 배우게 하시고 교회 안에서의 사랑이 날마다 깊어질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 사람들에게 교회의 하나된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밝히 볼 수 있도록... 머리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곰팅이의 하늘우체통 블로그
https://blog.naver.com/gomting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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