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arrow
prev-arrow

성령의 불

불의 혀같이 임하신 성령님 (행2:1-36)


불의 혀같이 임하신 성령님 (행2:1-36)



오순절 성령강림 사건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하나님 안에서 잉태되었던 교회가

이 세상 가운데

공식적으로 탄생하게 되어

본격적으로 세계선교가 시작되는

매우 중요한 사건입니다.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행2:3-4)


오늘 본문의 말씀을 읽으면서

주목하게 되는 것은

‘불의 혀같이 임하셨다‘는 것입니다.


불의 혀같이 갈라져서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120명의 제자들 각 사람에게

성령께서 임하여

가장 먼저 하신 일은,

그들의 혀를 완전히 새롭게 하사

방언이 터지게 하신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갑자기 외국어방언을

능수능란하게 말할 수 있게 되어

천하각국에서 온 경건한 유대인들을

크게 놀라게 하였습니다.


또한 고등교육을 받지 않은 베드로가

갑자기 일어서서 큰 소리로

거침없이 선포하는 하나님의 말씀에

완전히 압도되어

그 자리에서 삼천명이 회심하는

엄청난 성령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어떻게 그들이 생전 사용하지 않았던

외국어를 말하고

교육받지 않은 베드로가

유대인들의 심장을 찌르는 설교로

수천명을 주님 품으로 이끌 수 있었을까?

두말할 필요없이 성령님께서

그들의 혀를 통해 역사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을 내 입술에 대며 이르되 보라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 하더라 내가 또 주의 목소리를 들으니 주께서 이르시되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그 때에 내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하였더니 (사6:7-8)


선지자 이사야가

환상중에 살아계신 하나님의

영광을 본 즉시 고백하기를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입니다“

라고 절규하였습니다.


그러자 천사중 하나가

제단의 숯불을 부집게로 집어서

이사야의 입술에 대며

그의 모든 죄악을 깨끗에 제하자,

그는 ”내가 누구를 보낼까?“하시는

주님의 부르심에 응하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

라고 선교의 부르심에 화답하였습니다.


.

.

.


예수님을 믿고

성령이 내주하시면

반드시 ‘혀’가 변화됩니다.


거짓을 말하던 혀가

진실을 말하게 되고,

뒷담화하던 혀가

격려의 말을 하게 되고,

수없이 상처를 입히던 혀가

겸손와 온유로 덧입혀져

위로와 공감의 말을 하게 됩니다.


아마도 성령께서 행하시는

대부분의 선교가

혀의 말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제일 먼저 제자들의 혀를

새롭게 하셨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도 불의 혀같은

성령의 불이 내 혀에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내게 맡겨주신

가정과 사역과 일터라는

공동체 안에서

사랑의 말, 공감의 말, 격려의 말을

부지런히 훈련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주님께서 성령으로 내주하시지 않으셨다면, 제 혀가 많은 사람에게 상처를 주며 죽이는 말을 입에 담고 살았을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제 마음에 내주하신 후 제 혀를 서서히 바꾸어가심을 감사드립니다. 제 혀를 통하여 제게 맡겨주신 사람들을 사랑하고 격려하며 세워주는 삶을 살게 하소서. 주의 제단 숯불로 제 혀에 남아있는 죄악된 말들을 태워주시고, 오직 주님의 사랑과 긍휼에서 흘러나오는 선한 말들만 남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윤홍진 작가 작품활동 응원하기!
  • social-icon
  • social-icon
  • social-icon
  • social-icon
  • social-icon

지난 20년간 갓피플 만화는 주보 사용을 무료로 제공해왔습니다. 이제는 작가들에게 작은 정성을 표현하면 어떨까요? 주보 1회 사용시 1,000원의 자발적 결제 후 이용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