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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몫은 하나님께

십일조는 돈이 아니라 믿음이다.

 2023-06-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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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인으로서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돈에 대해 반듯하고 정직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런 사람이 되는 길이 쉽지 않지만 그것은 반듯한 삶을 살아가려고 하는 사람들이 절대로 포기할 수 없는 일이다.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무엇보다도 돈에 대해 깨끗하고 허물없는 반듯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돈에는 두 종류가 있다고 했다. 하늘에 쌓을 수 있는 돈과 하늘에 쌓을 수 없는 돈이다. 참으로 우리를 복되게 하고 부하게 하는 것은 하늘에 쌓을 수 있는 돈뿐이다. 하늘에 쌓을 수 없는 돈은 절대로 우리를 복되게 하지 못한다. 도리어 그 돈은 우리의 삶과 존재를 가난하게 하고 우리의 인생에 화와 저주가 될 뿐이다.


하나님의 방식과 법대로 부끄러움 없이 벌어야 그 돈이 하늘에 쌓이는 돈이 된다. 그리고 하나님의 방식과 법대로 번 그 돈을 하나님의 뜻대로 잘 사용하여 하늘에 쌓아야 한다. 아무리 하나님의 방식과 법대로 벌었다고 해도 그것을 하늘에 쌓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돈에는 나름대로 하나님이 정해주신 몫이 있다. 그것은 크게 셋으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 첫째는 하나님의 몫이고, 둘째는 다른 사람의 몫이고, 셋째는 내 몫이다. 내게 들어온 돈이라고 다 내 몫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돈에 대해 깨끗하고 반듯한 사람이 되려면 몫에 대해 깨끗하고 정직한 사람이 되어야만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몫에 대해 공정하지 못하고 반듯하지 못하다. 돈에 대한 욕심 때문에 하나님의 몫과 다른 사람의 몫까지 제 몫으로 하려는 마음을 품게 된다. 대부분 그렇게들 산다. 그러나 그렇게 하면 결국 그는 돈에 대해 반듯한 사람이 아니다. 하늘에 보물을 쌓고 사는 사람이 될 수 없다.


내 몫은 갖고 있어도 된다. 그러나 하나님의 몫과 다른 사람의 몫은 갖고 있으면 안 된다. 하나님의 몫과 다른 사람의 몫에 욕심부리지 않고 그것을 올바로 쓰면 그다음에 남는 내 몫은 그것이 얼마든 부끄럽지 않은 돈이 된다.


우리는 무조건 자기 몫을 많이 갖고 있는 부자에게 좋지 않은 감정을 품고 있는데, 그것은 옳지 않으며 매우 위험하다. 하나님의 몫과 다른 사람의 몫을 정확히 나누어 하나님의 몫을 하나님께 드리고, 다른 사람의 몫을 다른 사람에게 주었다면, 자기 몫으로 아무리 많은 돈을 갖고 있다고 해도 소유가 많다고 비난받아서는 안 된다.


내가 번 돈에는 하나님의 몫이 있다. 그것은 열의 하나, 곧 십일조이다. 모든 소득의 십분의 일은 하나님의 몫이다. 성경이 정확히 우리에게 그것을 말씀해주고 있다. 그러므로 내가 벌었다고 다 내 돈이 아니다. 그 돈 중에는 하나님의 몫이 있다. 하나님의 몫을 드리지 않으면 그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한 것이 된다. 그러므로 아무리 깨끗하고 정당하게 벌었다고 해도 하나님의 몫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는다면 그 돈은 깨끗하고 바른 돈이 되지 않는다. 돈에 대해 반듯한 사람이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일은 하나님의 몫을 드리는 것이다. 바로 정직한 십일조 생활을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내 아이들에게 신앙생활을 가르치고 훈련하면서 무엇보다 나는 온전한 십일조 생활을 빠트리지 않고 가르치려 애썼다. 밥을 굶더라도 십일조부터 먼저 떼라고 가르치리라 다짐했다. 나는 내 아이들이 그런 강인한 정신을 갖고 살아가기를 진심으로 바랐기 때문이다. 나는 내 아이들이 자기 몫과 하나님의 몫을 구별할 줄 모르고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는 소인배로 살아가는 것을 견딜 수 없다.


한때 동안교회 교인들이 나에게 ‘세상에서 돈 이야기를 가장 잘하는 목사’라는 별명을 붙여준 적이 있다. 처음 부임해서 가장 많이 한 설교가 바로 십일조에 대한 설교였기 때문이다. 매번 십일조를 주제로 설교한 것은 아니지만 무슨 설교를 해도 끝은 십일조를 바로 하라는 말씀으로 맺었다.


그것은 교회 재정 때문이 아니었다. 최소한 십일조는 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만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삶을 살 수 있겠다는 신념에서였다. 그래서 매번 설교할 때마다 십일조를 강조할 수밖에 없었다.


교인들이 나에게 ‘세상에서 돈 이야기를 가장 잘하는 목사’라는 별명을 붙여준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말하는 교인들에게 시치미 뚝 떼고 “나는 한 번도 돈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맞섰다. 열 번 설교하면 예닐곱 번은 십일조 이야기를 하는 목사가 한 번도 돈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시치미를 떼자 교인들은 어이없어하며 그냥 웃었다. 너무 어이가 없어 말도 못하고 웃는 교인들에게 이렇게 말했다.


“나는 돈 이야기 한 적이 한 번도 없어요. 내가 한 건 돈 이야기가 아니라 헌금 이야기예요.”

하지만 이것은 우스갯소리가 아니었다. 사실이다. 나는 돈 이야기가 아니라 헌금 이야기를 했다.


어느 교회 목사님이 “한 달에 십일조를 백만 원 하는 사람 백 명을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물론 좋은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지만 나는 그 기도에 동의하지 않았다. 교인 가운데 한 달에 십일조 백만 원 하는 사람이 백 명 있으면 그 교회는 재정적으로 문제가 없을 것이다. 사실 수천 명이 모이던 동안교회에도 그 당시 한 달에 백만 원씩 십일조 하는 사람은 백 명이 되지 않았다. 나는 그 이야기를 듣고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했다.


“하나님, 한 달에 엽전 두 푼이라도 좋으니 온전한 십일조 하는 사람 백 명을 주시옵소서!”

한 달에 엽전 두 푼을 십일조로 드리는 사람만 있다면 목회자는 밥을 굶어야 할지 모른다. 그러나 죽지는 않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방법으로든 먹여주실 것이다. 믿음으로 참고 견디면 반드시 좋은 교회가 될 것이다. 나는 그것을 믿는다.


한 달에 백만 원씩 십일조 하는 사람 백 명은 없어도, 온전한 십일조를 하는 사람 백 명이 있다면, 그 교회는 힘 있는 교회가 될 것이다.


돈은 힘이 없다. 믿음에 힘이 있다. 십일조는 돈이 아니라 믿음이다. 온전한 십일조라면 그 액수가 백만 원이든 십만 원이든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똑같이 힘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깨끗한 부자,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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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그리고 그 땅의 십분의 일 곧 그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열매는 그 십분의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의 성물이라

– 레위기 27장 30절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 잠언 3장 9~10절


† 기도

하나님의 몫인 십일조 헌금을 잊지 않고 감사함으로 드리게 하시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삶을 살아가는 매일의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적용과 결단

내가 벌어들인 돈이라고 해서 모두 내 돈이 아닌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몫인 십일조를 잊지 않고 드리는 삶을 통해 받는 은혜와 축복을 경험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하며 결단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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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