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주님만이 저의 목자 되소서

● 갓피플 만화 _ God's gentle whisper_최세미
위의 만화저작권은 각 만화 작가님께 있습니다.
어떤 목사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해주신 적이 있습니다.
"셀모임에서 한 자매를 만났습니다.
어려운 상황에 있음을 나누었고, 모두가 힘껏 기도하며 그 자매를 도왔습니다. 그런데 이상합니다. 아무리 기도하며 도와도 그 자매는 좋아지지 않았습니다.
한 문제가 해결되면, 또 다른 문제를 들고 왔습니다. 그 자매만 계속 이야기 하는 셀이 되었습니다. 객관적으로 보면 아닌데도 그 자매 마음에 거슬리는 사람은 나쁜 사람이라고 흉을 보기도 했습니다. 모두 지쳐갔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이 자매는 자신이 관심 받기 원하고, 중심이 되기를 원하는구나... '
그러면서 셀 중심이 하나님이 되셔야 하고, 한 사람에게 집중해서 섬길 때도 있지만 셀이 한 사람에게 너무 치우치지 않게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가는 것이 중요함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저 역시 그랬던 적이 있습니다.
어려운 상황과 수술 후에 우울함에 빠졌습니다.
'나를 위로해줄 말씀'만 찾았으나 전혀 회복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우리가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 종이 아니라 왕이십니다!" 라는 설교에 얼마나 눈물이 나던지요.
하나님은 지금까지 돌보셨는데,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나를 위로해줄 말씀만 찾고 있는 것입니다. 설교도 내 뜻대로 들으려고 하고요. 그렇게 뜻밖의 설교를 듣고 하나님을 향한 원망의 마음을 회개하자 포도나무 가지가 제자리를 찾듯 놀랍게 회복된 적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로는 '하나님이 주인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왕이십니다.'라고 말하지만 정말로 그러할까요?
"내 뜻대로 해도 다 하나님 이해하셔. 다 응원하셔" 말하고. 그것이 맞는다고 부추깁니다.
그러면서도 입으로는 하나님이 주인님이시라고 말합니다.
간절히 기도합니다. 내 기도제목이 이뤄지길 바라면서요.
기도제목도 내가 원하는 시간에 이뤄져야 아멘이고, 모임에서 중심도 내가 되어야 제일 재미있고, 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실망하지 않나요? 예배도, 설교도 내가 원하는 말씀이 나와야 좋은 것일까요?
물론 설교 말씀이 성경과 맞는지 분별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성경말씀이어도, 내 입맛에 맞는 말씀이 아니면 거절하는 것은 자기 중심적 신앙이 아니겠습니까?
이 글을 보고 '에이 난 아니지.' 라고 넘기기 보다, 다윗처럼 하나님께 내 마음을 살펴달라고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을 나의 삶에 이용수단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친밀하게 만나는 것이 나의 삶의 목적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합시다. 그래야 정말로 살아날 수 있습니다.
주님. 입술로만 '하나님이 나의 주인님'이 아니라,
정말로 사랑해서 순복하기 원합니다. 그래서 나의 중심성의 올무에 갇혀있는 신앙에서 건져 주시옵소서.
나의 상처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치유하시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소서.
† 말씀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 시편 139:23
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마가복음 8:34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 히브리서 12:2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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