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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좌절이 될 때

내 인생 진짜 왜 이런가요? ㅠㅠ

 2023-0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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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134편에서 주목할 단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밤에’라는 말입니다.


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 시편 134:1


당시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직책을 맡은 레위인들은 낮이나 밤이나 찬양을 드렸습니다.

시편 기자는 레위인들이 밤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모습에 큰 영감을 얻었던 것 같습니다.


캄캄하고 깊은 밤, 아무도 보지 않고 아무도 듣는 이 없는 시간에 성전에서 울려 퍼지는 찬양이 진짜 찬양이라고 깨달은 것입니다.


이것은 인생의 밤을 지나는 성도들에게 주시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누구에게나 죄에 넘어지고, 배신을 당하고, 실패하고, 수치를 겪고, 가난하고, 연약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도 믿어지지 않는 영적인 밤이 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는 낮과 밤의 구분이 없습니다. 좋을 때나 나쁠 때나 하나님께는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언제나 하나님께서 다스리시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인생의 밤을 만났을 때 찬양하기가 더 좋습니다.


천국이 더 뚜렷하게 보이기 때문입니다. 낮에는 하늘의 별이 안 보이지만, 캄캄한 밤이 되면 별이 잘 보입니다. 인생도 그렇습니다.


모든 일이 잘되고 살기 좋고 편안할 때는 천국이 생각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큰 어려움이 오고, 위기가 닥치고, 죽음이 눈앞에 왔을 때 멀리 있던 천국이 갑자기 매우 가깝게 여겨지고, 비로소 하나님의 말씀이 귀에 들어오고, 주님을 더 분명하게 바라보게 됩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제2차 전도여행 때 바울과 실라가 부활의 주님을 전하다가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힙니다. 그렇게 밤이 되었을 때 바울과 실라는 오히려 감사하며 찬송을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지진이 일어나고 옥문이 열리고 빌립보 간수장이 달려와 회심하고 빌립보교회가 세워지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것이 밤에 부르는 찬송의 능력입니다.


모든 일이 잘되고 대접받고, 편안한 잠자리에 들어 잠을 청하며 하나님께 찬송하자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 찬송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것입니다.


그런데 그날은 깜깜한 밤, 지하감옥에 갇혀 많은 매를 맞고, 발에 차꼬가 채워진 고통스러운 상황입니다. 그 상황에서 바울과 실라가 부르는 찬송을 들으시는 하나님은 어떤 마음이었겠습니까?

그러니 우리의 처지가 어떤지 주목하지 말고 그 형편에서 찬송을 부를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받으실까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때 우리 인생에 지진이 일어납니다.

고난과 역경의 깊은 밤에 부르는 노래는 천사도 부를 수 없는 찬송입니다. 천사에게는 고난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죽을 때까지만 고난이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 사는 동안에만 기막힌 고난과 어려움과 슬픔을 겪습니다. 죽고 나면 그런 고난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이 세상에 살 때만 밤에 부르는 찬송을 부를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지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입니다. 어려운 때입니까? 지금 밤을 지나고 있습니까? 밤에 우리가 할 일이 무엇입니까? 탄식하고 원망하고 염려하고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찬양하기 바랍니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가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 시편 42:5


- 하나님의 기쁨을 위하여 살자, 유기성



† 말씀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 사도행전 16:25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나를 영원히 잊으시나이까 주의 얼굴을 나에게서 어느 때까지 숨기시겠나이까

나는 오직 주의 사랑을 의지하였사오니 나의 마음은 주의 구원을 기뻐하리이다

시편 13:1,5


나는 항상 소망을 품고 주를 더욱더욱 찬송하리이다

- 시편 71:14



† 기도

믿음이 흔들리면, 낙심이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사랑만 할 뿐 아니라 예수님을 믿는 믿음도 부어주시길 기도합니다. 주님 저의 눈물을 다 담으셨다고 하셨지요. 제가 잊어버린 눈물도 기억하시는 주님. 아무리 상황이 어렵더라도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 붙잡고 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하시고 폭풍 속에서 더욱 크게 주님을 찬양하는 우리 되게 하소서.


† 적용과 결단

하나님. 제 인생은 왜 이런가요 ㅠㅠ 슬픔과 원망 속에서 이해할 수 없음 속에서. 마구 휘청거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사랑하는 당신. 사랑한다면 예수님을 믿어드리지 않겠습니까.

믿음 없는 사랑은 흔들립니다. 요셉처럼 믿어드리지 않겠습니까. 믿어지지 않는 나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따르기로 선택할 때 주님께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주님이 아십니다. 그 마음을... 다 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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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교회와 성도에게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