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마11:2-3)
세례요한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광야에서 예수님 오실 길을 담대히 외쳤고
예수님께 물로 세례를 주었으며
예수님을 향하여 무리들에게
'보라,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
담대히 선포했던 그가...
지금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세례요한도 인간인지라...
옥에 갇혀 언제 죽을 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가 기대했던 열방의 심판자로서의
메시야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서였을까?
어쨋든 그는 예수님을 향한
걷잡을 수 없는 불신으로
마음이 심하게 흔들렸음에 틀림없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 (마11:11상)
그런데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길
세례요한이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선지자라고 극찬을 하십니다.
무엇때문에 주님께서는 세례요한을 향해
이러한 과분한 칭찬을 하시는 걸까?
지금 그는 믿음이 한없이 흔들리고 있고
옥에 갇힌 상황에서 열매도 별로 없어보이는데...
주님은 과연 그의 무엇을 보고
가장 큰 선지자라고 칭찬하신 것인지
궁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껏 구약의 수많은 믿음의 거장들 중에
아브라함, 모세, 엘리야, 다니엘 등
세례요한보다 커보이는 기라성같은 사람들을
얼마든지 나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메시야를 직접 보지 못하고
멀리서 바라보며 예언했을 뿐입니다.
그런데 세례요한은 메시야를
가장 가까이에서 직접 대면하여 만난
선지자이기 때문에 가장 큰 자인 것입니다.
사람의 시야에서 볼 때에는
주를 위해 대단한 사역을 감당하고
수많은 열매들을 맺어야 큰 자로 인정받지만,
주님 시야에서 볼 때에는
주님과 가장 가까이 거하는 자가
가장 큰 자로 인정을 받습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마11:11하)
예수님께서 심장이 멎을 것 같은
충격적인 결론을 말씀하십니다.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세례요한보다 큰 자라고 하는 결론...
이것은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마음에 천국이 임한, 신약의 모든 성도들이
가장 큰 자라고 하시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 안에 영원토록 내주하시며
한 몸되어 거하시는 은혜를 입은
신약의 모든 성도들이야말로,
더이상 높아질 수 없는
가장 큰 자들임에 틀림없습니다.
주님과 멀리 떨어져 있었던 나를
주님과 한 몸되게 하시고
가장 가까이 동행하게 하시며
또한 가장 큰 자라고 격려하시는
하나님의 과분한 은혜에
감격하고 또 감격할 뿐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저는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큰 자입니다. 여자가 낳은 자 중에 가장 큰 자라고 했던 세례요한도 누리지 못했던, 성령의 내주하심을 살아생전에 누리고 살아가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이미 제 안에 천국이 임했습니다. 제 안에 임한 천국을 매순간 누리기 원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임재연습을 통하여 하루 일곱번씩 주를 찬양하며 천국을 실시간으로 누리며 살기 원합니다. 눈에 보이는대로 세상을 바라보며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시고, 오직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것처럼 믿으며... 주님의 임재로 하루 24시간을 채우며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한순간도 주님 없이는 살아갈 수 없음을 매순간 생생하게 인식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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