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드슨 테일러는 그후 누이에게 이런 편지를 보냅니다.
제 부담과 중압감은 모두 사라졌다.
믿음에 의해 그리스도께서 내 마음 안에 거하셨기 때문에 나는 너무나 행복했다!
나는 이전과 같이 죄를 범할 수 있다.
내가 이 빛을 본 이후로 죄를 범하지 않았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이렇게 고백해야 하는 것이 부끄럽구나.) 죄를 범할 필요가 없었다고 느낀다.
죄는 끊임없이 나타났지만, 고백했고, 용서를 받았다.
그리고 완전히 고백을 하지 않고 자아를 정당화하려고 시도했던 때의
한 번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화평과 (겸손이 함께한) 기쁨이 즉시 회복되었다.
이 체험, 이 진리들은 소수의 몇 사람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이 진리는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의 상속권이다.
- 너의 사랑하는 오빠, J. 허드슨 테일러
예수님은 여러분에게 믿음을 주기도 하시고,
여러분의 삶을 바꾸기도 하십니다.
오히려 여러분이 애쓰면 예수님이 못하십니다.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일은 예수님께 맡기는 것뿐입니다.
늘 무너지고 실패하는 자신을 주님께 완전히 맡겨버리는 것입니다.
그 말은 더 이상 걱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더 이상 몸부림치지 않는 것입니다.
정말 변화된 삶을 살고 싶습니까?
도무지 끊지 못하는 죄에서 끊어지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원하십니까?
주님을 믿는 것밖에 없습니다.
아주 버릇이 없고 부모 말을 안 듣는 아들이 있다고 합시다.
부모가 이 아이를 바로잡으려고 했지만 안 됩니다.
그런데 너무 훌륭한 선생님이 계시고,
그 분에게 맡겨진 아이들은 다 변화된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 선생님께 아들을 맡겼습니다.
혹시 그래도 안 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의심도 들었지만,
아들을 그 선생님의 집에 맡기고 뒤도 안 돌아보고 나왔습니다.
이것이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비록 계속 실패하였을지라도, 이제는 주님께 자신을 완전히 맡겨야 합니다.
안 된다, 못한다 말하지 않는 것입니다.
실패하더라도 이기게 하실 분이 주님이심을 고백하고
다시 주님만 바라보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허드슨 테일러 선교사님도 우리와 똑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그 분이 내린 참 놀라운 결론은 그냥 받아들이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과 우리는 이미 하나입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예수님이 우리를 바로잡아주실 것을 진짜 믿는 것뿐입니다.
예수님께 나 자신을 완전히 맡겨버리는 것입니다.
더 이상 걱정하지 않고 분명하게 선포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를 바로잡아주실 것이다.”
그때 우리 마음속에 믿음의 싸움이 일어납니다.
‘아니, 너 자신이 이렇게 부끄럽고, 추하고, 의지도 약하고, 죄의 종노릇하고 있는데 예수님께 맡긴다고 하면 진짜 해결이 가능할 거라고 믿어?’라고 우리의 결심을 무너트립니다.
여러분, 우리는 죄와 싸우는 게 아닙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나는 찬양합니다.
내가 너무 속물이고, 내 육신 속에 죄가 뿌리 깊이 박혀 있는 것에 대해서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승리는 우리에게서 오는 것이 아님을 알기에
나를 변화시키는 건 예수님뿐임을 믿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의 영광입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하실 것을 저는 정말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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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 안에 거하라 _ 유기성>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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