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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의 축복을 구하라 (feat. 간증)



만남의 축복을 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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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 교회를 개척하고

아이들을 축복할 때 늘 이렇게 기도한다.


"주님, 좋은 친구의 복을 주옵소서.

좋은 스승의 복을 주옵소서.

좋은 공동체의 복을 주옵소서."


그런데 우리 집 큰딸은 사춘기에 조금 힘든 시간이 있었다.

목회자 자녀가 갖는 마음의 짐이 있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부목사인 아빠를

알지 못하는 예배 공동체를 찾아서 도망(?)을 갔다.


그곳이 바로 일본어 예배부였는데

거기서 정말 좋은 분들을 만났다.

그분들과 예배도 드리고 함께 선교도 다녀왔다.


시간이 지난 지금도 한 달에

한 번 정도 목장 모임을 하고 있다.

심지어 지금 그 아이의 전공은 일본어가 되었다!


우리 가정이 한창 개척의 시간을 지나면서

그로 인해 나도 아내도 아이들에게

충분히 신경을 써주지 못하던 시기의 어느 날,

큰딸이 차를 타고 가며 정말 뜻밖의 말을 했다.


"아빠, 정말 아빠가 기도한 대로

하나님께서 내 인생에 정말 좋은 만남의 축복을 주신 거 같아!"


개척 때문에 아이들에게 신경 써주지 못한

미안함이 늘 마음에 있었는데

그 말이 마음속에 뭉클함으로 다가왔다.


좋은 만남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다.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이 만남이다.

비록 상처와 아픔뿐인 인생이라도

좋은 사람과의 만남이 그에게 놀라운 축복이 되기도 한다.


그만큼 사람이 축복이고 사람이 선물이다.


나는 하나님의 사람과

하나님의 사람이 만나면 반드시 역사가 일어난다고 믿는다.


또한 한 사람이 그 인생 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면 기적이 탄생한다.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자 출애굽이라는 놀라운 기적을 이루게 되었다.

겁쟁이에 소심남이었던 기드온이 하나님을 만나자

당시 누구도 감당할 수 없었던 이스라엘 백성의 숙적 미디안을 물리칠 수 있었다.


한 인생이 하나님을 만나면 이런 기적이 일어난다.

그 인생의 기적은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가 없다.


그러니, 만남의 축복을 구하자.


책 <기름부으심 _ 박춘광> 중에서



★ 기도

주님... 실은 상처로 인해서

때로는 마음을 열기가 어렵습니다.

사람이 두렵고 싫을 때도 있습니다.


마음을 열고 대했는데, 이용 당하고 무시 하거나

오해 받게 될 때, 더욱 그랬습니다.


굳어진 껍데기 속으로만 들어 가고 싶습니다.

좋은 치유자이신 하나님께 이 마음을 올려 드립니다.


자상하고 온유하신 하나님을 계속 만남으로

모든 상처가 먼저 치유되게 하소서.


그리고 상처투성이인 사람들,

여러 고난으로 마음이 굳어진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는 만남의 축복을 주시길 소망합니다.


그래서 상한 마음들을 치유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다른 사람에게 축복이 되는 우리가 되게 하시고

좋은 만남의 축복 또한 부어주시길 소망합니다.


다윗이 사울왕을 피해

멀리서 중보했던 시간이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이 원하시지 않는 관계라면 멀어지게 하소서.


가까이 해야 할 사람과

멀리 해야 할 사람을 분별하는 지혜도 부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길로 순종해서 갈 수 있도록 붙들어주시고

그 곳에서 주께서 예비하신 하나님의 사람들을

놀랍게 만나는 축복들이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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