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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교육> "왜 아이의 실수엔 쉽게 화내면서, 내 실수엔 관대할까?"




"왜 아이의 실수엔 쉽게 화내면서, 내 실수엔 관대할까?"

하나님, 제가 먼저 자라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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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아이가 같은 실수를 반복했어요.

예전 같았으면 짜증부터 냈을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문득 ‘나는 하나님께

몇 번이나 같은 실수를 했더라’ 하는 생각이 들어

곧장 기도의 자리로 나아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깨달았습니다.

‘내가 아이를 기다리는 이 시간에도,

하나님은 나를 기다리고 계셨구나.’


아이의 느린 성장 과정을 기다리다 보니

말씀을 더 붙들게 되었고,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려 노력하니

기도가 더욱 간절해졌습니다.


“하나님, 제가 먼저 자라야겠어요”라는 고백이

저를 더 부드러운 부모로 만들었지요.


예전에는 부족한 모습은 감춰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아이들 앞에서

실수도, 눈물도, 기도하는 모습도 그대로 보여주려 합니다.


한번은 아이에게 이렇게 말했어요.

“엄마도 완벽하지 않아.

하나님께 물으며 너처럼 조금씩 성장하고 있단다.”


그 말을 들은 아이의 눈에 신뢰와 안도가 묻어나더군요.


하나님은 부모에게 양육의 책임만 맡기신 게 아니에요.

부모도 그 여정을 통해 믿음이 자라고,

인격이 다듬어지고, 자녀와 함께 자라나길 바라십니다.


물론 자녀 양육이 언제나 순탄하리라는 보장은 없어요.

또 다른 인내와 눈물의 시간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광야 같은 세월을 지나며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생생히 경험했기에

앞으로도 넉넉히 이겨낼 수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기다릴 때, 자녀는 하나님의 뜻대로 자라나고,

부모도 그 과정에서 성숙해집니다.


네 아이의 엄마가 된 지금, 돌이켜보니

하나님께서 날마다 우리를 돌보셨고,

제가 아이들을 기다려 주는 동안

하나님도 저를 기다려 주고 계셨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결국 ‘부모도 함께 배우는 인내’란

단지 아이를 참아주는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모를 더 아름답게 빚으시는 선물 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책 <엄마의 갈대상자_이지남> 중에서



★ 말씀 (암송,필사) 말씀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 고린도전서 13:4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 야고보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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