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난 가운데 있을 때, 힘든 것 중 하나.
_
곁에 아무도 없는 상태에서 고난을 받으면,
차라리 어떤 면에서는 덜 힘들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우리의 고난을 평가하고,
주님의 음성을 대변하는 사람들,
우리의 형편을 조롱하는 사람들,
우리의 삶에 조언을 주려고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들의 말이 도움이 될 때도 있으나,
대개 그들의 말은 우리에게 상처가 된다.
나는 벌레요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비방 거리요 백성의 조롱 거리니이다
나를 보는 자는 다 나를 비웃으며
입술을 비쭉거리고 머리를 흔들며 말하되
그가 여호와께 의탁하니 구원하실 걸,
그를 기뻐하시니 건지실 걸 하나이다
- 시편 22:6-8
욥도 이와 같은 경험을 했다.
욥 친구들 모두 자기 나름의 잣대로
욥의 고난을 평가하고, 주님의 음성을 대변하며,
그의 형편을 비방하고, 그에게 어떠한 조언을 해주고자 분주했다.
그러나 욥기 42장에 보면,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책망의 대상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당부하고 싶다.
우리가 고난에 처하게 되었을 때,
우리에게 던져지는 수많은 말들을 잘 걸러내어
스스로 마음을 지켜낼 수 있어야 한다고 말이다.
그러려면 하나님 앞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
우리의 고통을 하나님께 아뢰라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 같다고 나도 말하지 않으면, 영혼은 강퍅하게 된다.
주님과의 소통을 멈추면, 마귀가 가져다주는 불신이
우리의 생각과 심령을 지배하기 시작할 것이다.
그래서 주님이 우리를 어떻게 보살펴오셨는지,
우리와 어떻게 동행하셨는지,
우리를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되새김질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주님과의 신뢰의 기초가 될 것이다.
고난은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이다.
비록 주님의 음성이 잘 들리지 않고 주님의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아도 말이다.
고난은 사람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는 시간이 아님을 기억하길 바란다.
*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기 23:10
책 <불멸의 전파자 _다니엘 김>중에서
★ 말씀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 이사야 49:15
★ 묵상
고난 속에서는 기도도, 말씀도 눈에 안 들어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찬양을 틀어놓고 그 찬양에 마음을 실어
하나님께 올려 드리십시오.
그리고 힘들고 슬픈 마음을 진실하고 겸손하게
다 말씀 드리십시오.
그리고 주님이 지금까지 한 일들을 기억하십시오.
기도노트에 주님이 지금까지 도우신 일들을 다시 펼쳐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되새김질하듯 기억하십시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영혼이 잠잠해지기 시작할 때까지
충분히 그 시간을 보낼 때,
그 시간은 우리를 굳건하게 붙드시는 하나님 앞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