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보. 형은 안 바뀌어. 나도 기도했다고...하지만
_
형이 갑자기 연락을 했다.
13년 전, 나는 형과 싸우고 집을 나왔다.
서로 연락하지 않고 각자 살았다.
어린시절.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셨고,
빚을 갚기 위해 집을 팔았다.
고생하며 떨어져 각자 살다가
함께 살게 된 우리는 사사건건 부딪쳤다.
형은 강한 성격이였고
나는 그런 형과 말다툼을 하다가 심하게 싸웠다.
형이 나를 주먹으로 쳤고,
나는 형에게 의자를 집어던졌다.
형제의 싸움이 잦을수록
어머니가 우는 날이 많아졌다.
어느 날, 형이 나를 밀어뜨리기에
나도 모르게 주먹질을 했다.
그날, 나는 집을 나왔다.
나는 형이 없는 것처럼 살았다.
누구에게도 형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결혼 후 아내는 형이 어떤 분이냐고 자주 물었다.
나는 대답을 회피했다.
꼭 말해야 할 때는 좋은 사람이 아니라고만 했다.
아내가 말했다.
“그래도 형님과 화해해야 하지 않아?”
“그건 불가능해. 당신이 형을 몰라서 그래.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은 절대 이해하지 못할 거야.”
하지만 아내는 포기하지 않았다.
다시 화목한 시댁이 되도록 자신이 노력하겠다며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내게도 형을 위해 기도하라고 권했다.
“나도 기도했었어…”
교회에서 용서에 관한 설교를 들을 때마다 형이 생각났다.
그래서 형을 용서한다고 기도했다.
그런데 용서 기도를 아무리 해도 형은 바뀌지 않았다.
우리 가정의 분위기도 그대로였다.
그렇게 몇 번 기도하다가 그만두었다.
그래서 아내도 어느 정도 기도하다가 그만둘 줄 알았는데,
기도를 멈추지 않았다.
시간이 지날 수록 가족의 화목을 위해
더 간절히 기도했다.
어머니도 가족을 위한 기도를 멈추지 않았다.
그러다, 하나님께서 내게 형에게 잘못 대한 행동을 깨닫게 하셔서
나도 회개하고 되고, 그후에 형과 놀랍게 화해하게 되었다.
강한 성격이던 형도 놀랍게 달라져 있었다.
아내는 가정 회복을 위해 기도를 계속하자고 내게 권했다.
동생 부부에게도 포기하지 말고
다시 한번 기도에 집중하자고 했다.
어머니도 그 이야기를 듣고
구체적으로 기도하시기 시작했다.
우리는 가족을 위해서 계속 기도하기 시작했다.
우리 부부도 가족을 생각하면서 눈물로 보낸 날이 많다.
우리 힘으로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었고,
아무리 인간적인 노력을 해보아도 그때뿐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 기도했다. 기도를 쉬지 않았다.
가족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사람은
반드시 그 열매를 보게 된다.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면 하나님 보좌 앞에 있는 향로에 기도가 가득 쌓인다.
그리고 향로가 부어질 때,
하나님의 응답으로 가정이 회복되고, 구원의 은혜가 온 가족에게 임한다.
_
책 <기도는 죽지 않는다_홍장빈, 박현숙> 중에서
★ 말씀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 시편 126:6
아무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사는 과부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밤낮으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합니다.
– 디모데전서 5:5 (쉬운성경)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 예레미야 33:3
★ 묵상
기도가 없다면 변화는 없다
기도할 때 훨씬 더 효과적으로 된다
기도에 합당한 분량을 채우라
_
어떻게 기도할지 막막하다면 이렇게 기도
마귀의 뜻은 무너지고, 좋으신 하나님의 뜻대로 되게 하소서
마음을 열어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_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자는
반드시 거둔다고 하셨어요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어 하시지 않았어요
내 생애에 열매를 못 보더라도
다음 세대들이 열매를 볼 수 있어요
하나님은 신실하시며, 기도는 결코 죽지 않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