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릴 때 혼자 교회를 다녔다.
우리 집안 식구, 친척들 아무도 교회에 나가지 않을 때 혼자 교회를 다녔다.
설날이나 추석날이 되면 시골 마을에는 조상님에게 제사를 지낸다.
제사를 안 지내면 밥을 안 줬다.
나는 어린아이였지만 제사를 지내는 것은 귀신에게 절하는 것임을 알았다.
하나님께만 예배드려야지 귀신에게 절을 해서는 안 된다.
조상님은 공경해야 하지만 그분들은 신이 아니기에 나는 밥을 굶어도 제사를 지내지 않았다.
추석날, 설날이 되면 집에서 나와 교회에 가서
혼자서 기도하고 앉아서 공부하고 있었다.
시골 교회는 목사님이 안 계시고 여전도사님이 목회를 하셨다.
전도사님이 오셔서 “영모야, 너 또 제사 지내시기 싫어서 집에서 나왔구나.
전도사님하고 떡국 끓여 먹자” 하셨다.
전도사님 방에 들어가서 함께 떡국을 끓여 먹고, 시간이 있으니까 성경을 읽었다.
전도사님 한 장, 나 한 장, 번갈아 읽는데 어린아이였던 나는 궁금한 것이 많았다.
“전도사님, 예수께서 물 위를 걸어가셨다는 게 믿어지지가 않아요.”
내 질문에 전도사님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아니니.
하나님의 아들이 물 위로 걸어갈 때 물 위로 안 빠져야지
하나님의 아들이 물에 빠지면 그게 더 이상하겠다. 얘”라고 하셨다.
“전도사님, 떡 다섯 조각하고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5천 명을 먹였다는 게 말이 돼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아니니.
하나님의 아들이 아무것도 없는 데서 천지를 만드신 분인데 도시락 하나 있는 게 어디니?
그 도시락으로 5천 명 못 먹이면 그게 더 이상하겠다. 얘.”
“전도사님, 이상해요. 처녀가 아기를 낳았다는 게 말이 돼요?”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아니니.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때 동정녀 몸에서 태어나는 게 당연하지,
못 태어나면 그게 더 이상하겠다. 얘.”
전도사님 이야기는 참 간단하고 단순했다.
못 믿을 게 없었다. 뭐든지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데
하나님의 아들이 그것 못 하면 그게 더 이상하겠다. 얘!”라고 하셨다.
우리가 병 들고 몸 아플 때, 힘든 일을 겪을 때,
세상에서 외로워 죽고 싶을 때가 있다.
인생 막다른 골목에서 갈 길이 없어 고통스러울 때도 많다.
그때 하나님 안에 풍덩 들어가면 하나님이 우리를 덮어서 내 문제가 하나님의 문제가 된다. 내가 기도하면 그때부터 내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의 문제가 돼서 하나님이 해결하시는 것이다.
‘이런 어렵고 큰일을 하나님이 하실 수 있을까? 예수님이 도와주실까?’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인데
그 문제를 당연히 해결해줄 수 있지,
못 하면 그게 더 이상하겠다. 얘!”
하나님 안에 들어가 성령으로 충만하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일이 된다.
마지막 죽음의 자리에서도 성령이 덮으셔서 우리를 하나님께 인도해주실 줄로 믿는다.
이 모든 일이 성령으로 된 것처럼,
우리 인생의 여정에서도 성령으로 인하여 모든 것이 이루어질 줄로 믿는다.
- 성령을 받으라, 류영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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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씀
나는 여호와요 모든 육체의 하나님이라
내게 할 수 없는 일이 있겠느냐
- 예레미야 32:27
† 기도
주님, 성령 충만으로 내 삶의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어렵고 힘든 일 앞에서 나의 이해보다 훨씬 더 크신 주님의 헤아리심과 역사하심이 함께 하고 있음을 믿고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살기 원합니다. 때로 작은 믿음으로 의심하고 넘어질 때에도 다시 일어나 크신 주님의 인도하심 구하는 자녀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적용과 결단
주님께 성령 충만을 간구하며 오늘 하루를 살아가기로 결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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