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려움을 극복하며 앞으로 전진하기
영화 <반지의 제왕>에서 절대 반지를 파괴하기 위해 주인공 프로도와 샘은 악의 심장부인 모르도르로 향한다. 가는 길이 멀고, 온갖 역경이 많아 몇 번씩 돌아가고 싶은 유혹이 있었다.
그때 샘이 사랑하는 주인 프로도에게 말한다.
“처음부터 이럴 줄 알았다면 여기까지 오지 않았을 거예요.
하지만 모험이란 게 원래 이렇죠. 옛이야기와 노래 속의 모험 말이에요.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도 우리처럼 되돌아갈 기회가 많았을 거예요.
단지 그들이 돌아가지 않았을 뿐이죠.
만약 그들이 돌아갔다면 우리는 그들을 모르겠지요.
아마 그대로 잊혔을 테니까요.”
그렇다. 우리가 기억하는 성경 속 믿음의 영웅들의 이야기는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 속으로 전진한 모험의 이야기다. 영적으로 어린 사람은 모든 것이 안전해지기 전까지는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영적으로 성숙할수록, 불확실한 상황에서도 전진을 멈추지 않는다.
미래가 안개처럼 흐릿할수록, 극도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도망가지 않고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간다.
하나님의 가장 신실한 종들 중에는 가장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살아간 사람들이 많았다.
그들은 모두 기다림의 고통과 걱정, 불안과 싸우며 나아가야 했다.
치밀어 오르는 두려움을 순간순간 기도하며 이겨내야만 했다.
우리는 한 번도 실패하지 않으려는 마음으로 안전한 꽃길만 걸으려 해서는 안 된다.
믿음은 항상 어느 정도의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믿음은 용기를 준다.
결혼하여 아이를 낳고 기르는 것도 용기 있는 자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싱글 때보다 훨씬 할 일도 많고, 상처받을 수도 있고, 힘들 수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가면, 믿음의 명문가를 이룰 수 있다.
교회에 등록하고 사역을 섬기는 것도 모험의 길이다. 힘들 것이고, 서로 부딪치고, 실패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기도하며 나아가면, 헌신하지 않았더라면 결코 체험할 수 없었던 승리의 간증들을 쓰게 될 것이다.
나도 30년 넘게 목회를 해오고 있지만, 하루하루 목회하는 것이 두렵고 떨린다.
아직도 설교 강단에 설 때마다 내가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두렵고, 안개와 같은 미래 속에서 수천 명의 양 떼들을 잘 이끌어가고 있는지 항상 두렵다. 그러나 두렵다고 해서 타석에 나가지 않을 수는 없다.
용기란 두려움이 아예 없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을 붙잡고 매 순간 두려움을 극복해나가는 것이다.
쉬지 않고 기도한다면 그런 승리의 삶을 살게 될 것이다.
<사라질 때까지 기도하라> 한홍
인생을 살면서 두려움의 순간을 마주하게 된다. 한때 유행했던 말처럼 꽃길만 걸으세요~라고 축복하고 그런 삶을 바라지만 사실 인생은 가시밭길일 때가 더 많다. 그 두려움속에서도 평안 할 수 있는 방법은 딱 한 가지! 오직 주님이심을 믿고 전진하되 주님의 손을 잡고 전진하며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