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arrow
prev-arrow

블레싱캠페인 7 개척교회 사모님, 목사님 무명의 사역자를 위한 나눔 캠페인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어렵고 힘든 자리에서 헌신하시는 사모님과 사역자들께 주님의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규장, 갓피플 여진구대표가 500권을 흘려보내려고 합니다.

*  개척교회 사모, 목회자, 신학생, 선교사님들께 2권을 보내드립니다. 
*  1권은 보시고 1권은 필요한 분들께 선물해주세요.   


「사모면허」

책 2권을 선물로 보내드립니다.

아래 버튼을 눌러 신청해주세요!
* 책은 국내배송만 됩니다.



함께 동참하고 싶은 분들은 
입금시"이름과 블레싱"이라고 적어주세요.
국민은행 787237-04-000974
예금주 : ㈜갓피플

* 기부금 영수증 발급이 안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블레싱으로 입금된 금액은
개척교회 사모, 목회자를 위한 나눔에 전액 사용됩니다. 

블레싱 캠페인 7 소개한 영상




블레싱 캠페인은 롬팔이팔
유튜브 채널과 함께 합니다. 
채널 구독과 좋아요!는 사역에 큰 힘이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도하면서 뽑은 질문으로 갓피플 대표가 직접 만나고 인터뷰합니다. 은혜와 감동이 가득한 하나님 나라 인터뷰를 기대해주세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갓피플 대표가 만나다. 롬팔이팔 [롬8:28]



 「사모면허」 프롤로그


나의 사랑, 내 어여쁜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부모는 세상 모든 리더들의 리더이다. 저 멀리 세종대왕이나 링컨은 위인이 될 수는 있지만 우리의 리더가 되기는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자녀 앞에서 한발 앞서 걸어가며 삶의 뒷모습을 통해 선택과 가치관을 보여주고, 자녀가 힘들 때 손 내밀어 잡아주고, 기도해주는 부모야말로 ‘자녀와 가정의 리더’이다.


한편, 사모는 가정의 리더인 동시에 교회의 리더이다. 한 교회 안에서 성도들과 함께 믿음의 길을 걸으며, 목회자 가정이 살아내는 삶의 모습을 보여주어 그 선택과 가치관으로 성도들에게 용기를 주고, 성도들과 함께 기뻐하며 그들이 힘들고 슬플 때 간절한 중보의 손을 모으는 사모는 ‘성도들과 교회의 리더’이다.


리더는 리더인데, 매우 독특한 리더이다. 목회자인 남편처럼 앞에 나서서 성도들을 이끌고 가르치는 리더가 아니다. 한마디로 정의하면 ‘리더의 영’을 가졌으나 주님과 교회는 물론이고, 목회자인 남편을 따르는 ‘팔로워(follower)의 태도’로 무장한 리더이다.


그렇기에 사모는 심리적으로 더 건강해야 한다. 하나님과 깊은 교제로 훈련되어 있으면서, 배우자는 물론 많은 성도들과 건강하고 좋은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 사모는 배우고 익혀야 할 것이 있다. 부모가 그렇듯 사모도 하나님의 관점으로 무장해야 하며, 하나님이 기대하시는 그 역할에 꼭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훈련받아야 한다는 말이다. 그것이 이 책의 제목인 ‘사모 면허’에 담긴 의미이다.


이제 무얼 하며 살아야 하나요?이제 무얼 하며 살아야 하나요?

2011년 1월 3일, 담임목사였던 남편이 갑자기 소천했을 때 나는 마치 이인삼각 경기를 하던 파트너가 넘어진 것처럼 앞으로 걸어갈 수 없었다. 그렇다고 큰 충격에 빠진 성도들과 자녀들 앞에서 나까지 주저앉을 수도 없었다. 망연자실한 상태로 오직 ‘하나님은 선하신 아버지’이심을 잊지 않으려고 몸부림쳤다.


남편이 하늘나라로 떠난 지 6개월쯤 되었다. 사모로 살았던 지난 25년 동안 나는 무척 행복했다. 그런데 이제 사모로서의 사명이 끝난 것이라면 나는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하나 싶은 상념에 잠기곤 했다. 그즈음 힘들어하는 내게 주님이 자주 귀에 들리도록 말씀하시곤 했다.

어느 날 나는 주님께 여쭈었고, 주님의 대답이 들려왔다.


“저는 이제 무얼 하며 살아요?”

“조국 교회를 살려 달라고 네가 기도했잖니?”

“네 그랬죠. 하지만 지금은….”

“네 생각에 조국의 교회들은 어떻게 살릴 수 있겠니?”

“조국의 교회들이요? 음, 목회자들이 살아나야 하지 않을까요?”

“그 목회자는 어떻게 해야 살리는데?”

나는 갑자기 쏟아지는 주님의 질문에 자신이 없어 기어들어 가는 목소리로 답했다.

“제가 아는 바로는… 목회자의 가정을 먼저 살려야 할 것 같아요.”

“그럼 목회자의 가정은 어떻게 해야 살릴 수 있겠어?”

“목회자의 가정을 살리려면… 제 생각에는 우선 사모님들을 살려야 해요.”

그 순간 갑자기 ‘빙고! 맞았어!’라고 하시는 듯한 분위기만을 남긴 채 주님은 사라지셨다. 나는 어안이 벙벙했다.


‘설마 나더러 사모 사역을 하라는 건 아니시겠지? 남편이 있어야 사모인 거고, 사모 사역도 하는 거지. 남편도 없는데… 말도 안 돼!’


교회에 신임 목사님의 내정 소식이 들려올 때쯤, 행여 우리 가정이 새로 오실 목사님과 성도들에게 누가 될세라 나와 아이들은 정든 교회를 떠나 먼 곳으로 이사를 했다. 새로 이사한 곳에 적응하기도 전에 지인들을 통해 학교와 병원, 문화원, 교회 등에서 강의와 상담 제안이 하나씩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동안 교회 안에서 성도들을 상담하고, 말씀 묵상과 부모 자녀 간의 의사소통 기술 등을 안내해왔는데, 이제 교회 밖에서 그 일들을 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전혀 짐작도 할 수 없었지만, 나는 그저 내가 할 수 있고 내 앞에 주어지는 일들을 하기 시작했다.


사모 사역의 시작

그렇게 7년 정도 부모 교육과 부모 상담 코칭을 진행하는 동안 주님은 그 일에 깊이 관여하시며 총 3학기로 진행되는 ‘박인경 코치의 부모학교’를 구성해주셨다. 그리고 현재까지 여러 교회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강의와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주님이 분명히 사모에 대한 사역을 하라는 말씀을 주신 적이 있는데…. 생각해보니 지금 부모 사역만 하고 있네. 그동안 까맣게 잊고 있었구나.’


그런데 그 생각과 동시에 주님이 빛처럼 강렬한 깨달음을 주셨다. 부모학교의 커리큘럼이 곧 사모학교 커리큘럼의 모판이라는 깨달음이었다. 그러나 어디서 어떤 형태로 사모님들을 도울 수 있을지 그 방법과 길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중 부모학교에서 강의하고 훈련하던 내용을 정리하여 《부모 면허》(규장)라는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부모 면허》는 현재 ‘박인경 코치의 부모학교’ 1학기 교재로 사용되고 있으며, 크리스천 부모들에게 꾸준히 읽히고 있다. 그런데 뜻밖에도 하나님은 2021년 4월 19일 《부모 면허》가 출간되던 날, 《사모 면허》라는 책의 제목을 미리 알려주시며 이 책을 집필할 것을 말씀하셨다.


교회 사모에 관해 책을 쓰는 일은 정말 두렵고, 어렵고, 하고 싶지 않은 일이다. 심지어 참고할 만한 도서조차 거의 없는 분야다보니, 도무지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런 내 마음을 아시고 《사모 면허》라는 책의 제목부터 알려주셨기에, 끝내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하지 않을 수 없었다. 책이 출간되면 ‘박인경 사모의 사모학교’ 1학기 교재로 사용될 것을 나는 이미 알고 있다.


사모와 부모의 공통점

《사모 면허》는 《부모 면허》와 쌍둥이 같은 책이다. 부모와 사모 간에는 공통점이 많다. 대부분의 부모들이 별다른 준비 없이 부모가 되듯이, 사모들도 많은 공부와 준비를 거쳐 목회자가 된 남편과는 달리, 별다른 준비 없이 사모가 되는 경우가 많다. 사모님들을 만나보면 “저는 정말 아무 준비 없이 사모가 되었어요”라고 고백하곤 한다.


그리고 ‘부모’에게 가장 큰 기쁨이자 아픔이기도 한 ‘자녀’가 있듯이, ‘사모’에게는 가장 큰 기쁨이자 아픔이기도 한 ‘성도’가 있다. 자녀는 부모가 얻어야 할 한 영혼이듯이, 성도는 사모가 얻어야 할 한 영혼이다. 자녀가 부모의 손을 잡고 교회에 다닌다고 이미 얻은 영혼이 아닌 것처럼, 성도들도 교회에 출석한다고 해서 이미 얻은 영혼들이 아니다. 언제든지 세상에 빼앗길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목회자들이 한 영혼을 얻기 위해 얼마나 애쓰고 힘쓰는지를 사모들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쪽잠에 빠진 고단한 남편의 얼굴에서 한 영혼을 위한 그들의 절절한 노고를 볼 수 있지 않은가! 성도라는 한 영혼을 우리 곁에 보내신 주님 앞에서, 목회자인 남편뿐 아니라 사모 역시 그 영혼을 잃지 않으려고 몸부림치며 깨어 있어야 한다. 부모가 이 땅에 내 자식이 아닌 ‘하나님의 사람’을 남기고 떠나야 하듯이, 사모도 ‘하나님의 사람’을 이 땅에 남기고 떠나야 하는 선교적 존재이다.


사모라는 이름으로

그런데 사모의 상황과 형편은 참으로 다양하다. 주님과 교회와 남편의 목회를 위해 평생을 오직 무릎으로 내조하며 살아온 많은 사모들이 있는가 하면, 또 작은 교회 안에서 남편과 함께 부교역자처럼, 때로는 사찰집사처럼, 교회 내의 크고 작은 일들을 도맡아 감당하는 사모들도 있다. 또 ‘남편이 목사이지 나를 목회에 부르신 것은 아니다’라며 사모이지만 사모의 역할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사모들도 있다.


교회가 목회자에게 사례도 제대로 할 수 없어 평생 직장에 다니며 교회와 가정을 부양하는 사모들도 있다. 전문직에 종사하는 사모들도 있고, 육체적으로, 혹은 정신적으로 건강이 좋지 않은 남편 목회자의 곁을 지켜야 하는 사모들도 있다. 특수목회를 감당하는 사모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어린 자녀를 독박 육아로 키우느라 남편이 원망(?)스럽기까지 한 젊은 부교역자의 사모들까지….


똑같은 ‘사모’라는 이름으로 불리지만, 그 상황과 형편의 스펙트럼은 참으로 넓고 판이하다. 과연 이렇게 다양한 사모들의 형편과 처지에도 불구하고, 모든 사모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을까? 과연 교회의 사모들은 하나님에게 어떤 존재이며 어떤 의미일까?


고달픈 사모를 향한 하나님의 애달픈 메시지

나는 반려견이나 특수견들이 나오는 TV 프로그램을 자주 찾아보곤 한다. 반려견이나 특수견들이 주인에게 깊은 사랑을 느끼며 충성을 다 하는 모습을 보면, 나도 하나님 앞에 그렇게 살고 싶은 간절한 마음이 들곤 한다.


한번은 경찰견으로 수고했던 ‘레오’라는 셰퍼드의 은퇴식이 방송된 적이 있다. 레오는 체취증거견으로 활동하며 산과 바다와 무너진 구조물 등을 수색하고,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 수많은 시신과 실종자와 조난자, 방화범과 폭발물 등을 찾아내고 구출한 명견이었다. 레오의 동료 중에는 독사에게 물려 싸늘한 주검으로 은퇴식을 치른 경찰견도 있었다. 그저 사람을 살리는 충성되고 멋진 경찰견의 이야기라고 하기에는, 하나님 앞에서 나의 옷깃을 여미게 하는 은퇴식이었다.


레오를 8년간 훈련시키고 레오와 함께 출동하며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레오의 핸들러 김도형 경위가 늙은 레오에게 직접 쓴 손 편지를 읽어갈 때였다. 나는 마치 주님이 늙어가는 내게 주시는 말씀 같아서 소리 내어 흐느끼고 말았다. 그 편지가 흡사 이 땅에서의 생명이 끝나고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들려주실 주님의 말씀 같았다. 그리고 이 땅의 모든 고달픈 사모에게 보내는 하나님의 애달픈 메시지 같아서 가슴이 먹먹했다.


“레오야, 너와 함께했던 모든 날들이 내겐 기쁨이고 감동이었어. 네가 없었다면 그 많은 일들을 해내지 못했을 거야. 하지만 요즘 마음이 무겁단다. 나는 너와 함께여서 행복했는데, 너는 어땠을까 하고 말이야. 나의 선택으로 시작된 너의 삶이 혹 고달픔으로, 때론 슬픔으로 기억되지는 않을까 해서…. 이젠 늦잠도 마음껏 자고, 일도 하지 말고, 네가 하고 싶은 것 마음껏 하며 건강하게 살기를 바라.”


동물이지만 누군가를 구하고 살리는 삶을 살았던 한 경찰견의 은퇴식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핸들러가 읽어준 송사를 들으며, 하나님께서 사모들에게 들려주시는 아가(雅歌)가 내 귀에 들리는 듯했다.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 2:10


내가 너를 선택함으로 나와 함께

좁고 험한 길을 걸으며,


내가 너를 선택함으로 나와 함께

빛도 없고 이름도 없는 길을 가며,


내가 너를 선택함으로 교회에 둔 나의 이름을 위하여

인내의 길을 걷는 여인 중에 어여쁜 자여!


내가 그 고된 길에 너를 불렀으므로

나는 행복하였으나 너는 어땠을지.


나는 네 안에 거하리니

너도 나의 가장 깊은 곳에 거하라.


그 때에 너의 수고는 생명에 이르리니

나의 사랑, 내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나와 함께 가자.





저자 소개 : 박인경

부담스럽고 어렵기만 한 사모의 자리에서 어쩔 줄 몰라 헤매며 가슴앓이하는 사모들을 공감 어린 마음으로, 전문적인 코칭 기술로 돕는 크리스천 상담가이자 코치.


예수 믿는 사람이라고는 한 명도 없는 불교 집안의 늦둥이로 태어나 이십 대 청년 시절에 믿게 된 예수님과 깊은 사랑에 빠졌고, 믿음 좋은 목회자 남편을 만나 사모가 되었다. 잘 배워서 잘 해내고 싶었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싶다는 열망으로 가득했지만, 초보 사모는 답답했고 힘들었다. 그래서 하나님께 가르쳐달라고 매달렸다. 어떤 고난을 통해서라도 괜찮으니 꼭 가르쳐달라고. 그렇게 겁 없는 기도를 드렸다.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고로 사랑하는 아들을 잃고 온 천하가 빛을 잃은 듯 절망했을 때, 그 고통 속에서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의 무게를 온몸으로 깨달았다. 급작스러운 남편의 소천으로 망연자실한 그에게 하나님은 상담가와 코치의 길을 열어주셨다. 마치 사모로서의 사명이 끝난 것 같은 그때부터 사모들을 살리는 새로운 사명을 허락하신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모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준다. 사모들이 꼭 알아야 할 사모의 성경적 정의와 전문적 의사소통 기술을 그들의 삶과 사역에 적용하기 쉽게 풀어냈다. 하나님과 살아 있는 교제를 나눔으로써 말씀과 기도를 전수하는 삶을 살도록 권면한다.


인천교대를 나와 동두천초등학교 교사로 일했고,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과에 편입해 졸업 후 6년간 조교로 일하며 캠퍼스 사역에 헌신했다. 일산장로교회 담임목사 사모로 섬기다가 2011년에 남편과 사별 후 본격적으로 코칭의 길에 들어섰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코칭아카데미 전문과정을 마쳤다. 2005년부터 한국심리상담연구소 소속 P.E.T. 강사로, 한국코치협회의 전문 코치로 강의와 코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관계 회복 및 의사소통 훈련 전문으로 일대일 코칭(총 900여 시간)을 진행하며 여러 교회와 기관 및 온라인을 통해 ‘박인경 코치의 부모학교’를 진행하고 있으며, ‘박인경 사모의 사모학교’를 준비하고 있다.

 




♥  개척교회 목사님, 사모님, 사역자분들을 위한 책 나눔 - 블레싱 캠페인 

종료  블레싱 캠페인 1 [기도를 송두리째 바꾸신 예수 그리스도]

블레싱 캠페인 2 
[플랜팅 시드]


블레싱 캠페인 3 
교도소 재소자, 수용자 자녀를 위한 나눔 


블레싱 캠페인 4 [주님의 음성]


블레싱 캠페인 5 [주님으로부터]


블레싱 캠페인 6 
[큰 산 깨기] 국군장병들의 영적성장을 위한 신앙도서 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