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데반의 설교에 나타난 하나님 나라 (행7:1-16)
스데반의 설교는
유대사회 최고 종교회의 석상인
산헤드린 공회에서
대제사장과 서기관들 및
종교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선포되어진 설교였습니다.
스데반이 서 있는 자리는
거짓 증인들의 모함을 받아
신성모독죄로 고소되어
말 한번 잘못했다가는
당장 사형에 처해질 수 있는
매우 부담스러운
피고인(죄수)의 자리였습니다.
그러나 스데반은 차분하게
‘부형들이여’라는 따뜻한 호칭으로
사랑가득한 설교를 시작합니다.
스데반의 설교의 골자는
아브라함부터 솔로몬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어떻게
자기 백성을 택하시고
땅을 유업으로 주어
솔로몬 성전에 왕으로 좌정하사
이스라엘의 역사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오셨는지에 대한
거대한 스토리입니다.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 너희 조상들이 선지자들 중의 누구를 박해하지 아니하였느냐 의인이 오시리라 예고한 자들을 그들이 죽였고 이제 너희는 그 의인을 잡아 준 자요 살인한 자가 되나니 (행7:51-52)
그리고 참된 이스라엘의 왕
예수 그리스도께서
드디어 유대땅에 오셨는데
그분을 알아보지 못하고
생명의 주를 십자가에 못박은
이스라엘 종교지도자들의 죄악을
부인할 수 없도록 적나라하게 찌르는
참으로 아픈 설교였습니다.
결국 무리들은 스데반의 설교를
더이상 들을 수가 없어서
귀를 막고 소리를 지르며
일심으로 달려들어
스데반을 돌로 쳐서 죽입니다.
.
.
.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이처럼
사탄마귀가 가장 듣기 싫어하고
극도로 혐오하는 복음입니다.
왜냐하면, 이제껏 공중권세를 잡고
세상에 잠시 군림하던 마귀가
모든 권세를 상실했다는 것과
예수님만이 유일한 왕이심을
만천하에 드러내는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전에는 마귀의 권세 아래
죄의 종노릇하던 주의 백성들이
더이상 죄와 사망권세 아래 있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를 왕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통치아래 거하게 되었음을
선포하는 복음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하심으로
사탄마귀는 모든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빈털털이가 된 사탄마귀의 실체와
장차 불못가운데 던지워질
마귀의 비참하고 처절한 운명을
완전히 까발리는 복음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입니다.
마귀는 이 복음 앞에
설 자리가 전혀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이 땅 가운데 실제적으로
하나님의 통치와 임재하심이
거침없이 파고들어
믿는 자들의 삶을 송두리째
뒤바꾸어 놓기에 충분하고도 남는
무시무시한 복음입니다.
더이상 믿는 자들이
과거와 미래에 비겁하게 숨지 않고
현재의 삶의 현장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왕과 주인으로 모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해 가며
죄로 물든 세상 속으로 침노하여
세상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복음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복음입니다.
내게 허락하신
‘오늘’이라는 하루 속에서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고 살며
어떻게 <하나님 나라>를
내 안에 이루어나가야 할지
고민하고 부르짖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또한, 내게 허락하신 공동체와
그리스도의 몸을 섬기며
<하나님 나라>를
어떻게 주변으로 확장해 가야 할지
끊임없이 주님께 묻고
기도로 씨름하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만왕의 왕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합니다.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죄와 사망권세를 폐하시고, 마귀를 결박하신, 승리의 주를 찬양합니다. 예수님 외에 다른 왕은 없습니다. 이 땅에 몸담고 살아가는 각 성도들의 마음 속에 이미 시작된 ‘마음천국’이 확장되고, 주님 다시 오시는 그 날 ‘새 하늘과 새 땅’이 위로부터 온전히 임하기까지... 하나님 나라에 속한 친백성으로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게 하소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입술과 삶으로 끊임없이 복음을 증거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곰팅이의 하늘우체통 블로그
https://blog.naver.com/gomting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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