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이에 천부장이 청년을 보내며 경계하되 이 일을 내게 알렸다고 아무에게도 이르지 말라 하고
23.백부장 둘을 불러 이르되 밤 제 삼 시에 가이사랴까지 갈 보병 이백 명과 기병 칠십 명과 창병 이백 명을 준비하라 하고
24.또 바울을 태워 총독 벨릭스에게로 무사히 보내기 위하여 짐승을 준비하라 명하며
-행 23:22~24-
[말씀의 배경]
바울이 병영에 갇혀있는 동안 밖에서는 유대인들 사십여 명이 바울을 죽일 음모를 꾸미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바울을 잠깐 데리고 나와서 가까이 오기 전에 죽이기로 준비했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의 ‘생질‘ 이 이 얘기를 듣고 백부장을 찾아가 천부장에게까지 인도되어 이 사실을 알립니다.
이 아이는 아마도 바울의 누이되는 사람의 아들이었던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19절에서 천부장이 이 아이의 손을 잡고 들어가는 것으로 보아 ‘청년’이라고 되어있지만 좀 더 어린 아이였던 것으로 생각해 볼 수도 있습니다.
군인들은 죄수를 잘 보호해야하는 임무도 있었고, 게다가 바울이 로마인이었기 때문에 각별히 신경을 쓰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천부장의 주된 임무는 폭동 예방 및 치안 유지였기 때문입니다.
유대인의 간계로 인해 오히려 바울은 예루살렘 주둔 파견대의 거의 절반이나 되는 군인들의 호위를 받아 당시 총독 벨릭스에게로 호송되는 아이러니한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묵상하기]
죄수의 신분으로 이렇게 두터운 군인의 호송 서비스를 받는 바울의 모습을 어떻게 그려볼 수 있을까요?
당시 음모를 꾸미던 유대인들은 숨어서 지켜보다가 숨이 멎을 정도로 기겁했을 것입니다.
바울은 이렇게 로마로의 여정을 발 딛게 되었습니다.
주님의 복음을 담대히 전하려는 자를 하나님께서 직접 격려하시고, 보호해 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날 우리도 담대한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를 그리스도의 빛으로 채우는 일에 힘씁시다.
지난 20년간 갓피플 만화는 주보 사용을 무료로 제공해왔습니다. 이제는 작가들에게 작은 정성을 표현하면 어떨까요? 주보 1회 사용시 1,000원의 자발적 결제 후 이용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