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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짐 벗을 날

지난주 저희 교회 한 성도님께서
하나님의 나라가 먼저 가셨습니다.

그러면서 주일 예배 때
‘지금까지 지내온 것’이라는 찬양을

모두 함께 부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생을 마감하고
하나님의 나라에 갈 때.

어떤 마음일까 궁금했었는데,.

적어도, 그분께서 허락하신
그 무거운 인생의 짐을 짊어지고

믿음으로 인생을 살아간 뒤에. 그 짐을 내려놓는.

어떻게 보면 ‘후련한 시간이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주어진 삶 속에서 어려움을 맞닥뜨릴 때마다.

그리고, 고된 인생의 삶이 버겁게 느껴질 때마다.

자주 회피를 하는 저에게.

무거운 인생의 짐을 짊어지기 싫어하는 저에게.

편안한 삶을 추구하는 저에게.

그 무거운 짐을 지는 인생을 한번 살아보라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저에게 맡겨진 인생의 고된 짐을 지는 것은 버겁겠지만,

그 인생을 살아내고 그분의 나라에 갈 준비를 할 때에.

‘무거운 짐 주께 맡겨 벗을 날도 멀잖네’라고.

그렇게. 찬양을 부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이트니스 묵상노트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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