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파...
양파를 까면 그 안에 껍질이 있습니다.
그 안에 또 껍질, 또 껍질... 겹겹의 껍질로 이루어진 양파입니다.
나를 가만히 들여다보면 나 또한 수많은 껍데기로 둘러싸인 것을 봅니다.
나의 죄를 감추기 위해
또한 나를 높이기 위해
나를 드러내기 위해
참으로 많은 껍데기들로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더욱더 많은 껍데기, 단단한 껍데기는 나의 자존심 나의 인격의 본질이 되어버렸습니다.
때론 그 껍데기가 정말 나의 인격이라 착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날 인정한 것 외에는 다른 모든 것은 껍데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나를 당신의 존귀한 자녀로 인정해 주셨습니다.
나는 그 하나님 앞에 존귀한 자녀로 서 있는 것 외에는
나를 높여주는 혹 나를 깎아내리는 그 어떤 한 것도
나의 인격의 본질이 될 수 없습니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껍데기를 벗으려고 합니다.
물론 한 겹... 두 겹... 벗어질 때마다 어쩌면 수치와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것이 그동안의 나의 인격의 일부요,
나의 수많은 죄를 감추기 위한, 또한 나를 높이기 위한 것 들이었기에...
그러나 이제 하나님께서 너는 나의 보배로운 자녀라 인정해 주신 그 사실 앞에
나의 모든 껍데기를 벗어버리고 자유함 가운데 서있기를 소망합니다.
지난 20년간 갓피플 만화는 주보 사용을 무료로 제공해왔습니다. 이제는 작가들에게 작은 정성을 표현하면 어떨까요? 주보 1회 사용시 1,000원의 자발적 결제 후 이용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