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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니까

한 때 이 작업들을 해 오면서
능력 없음과 부족함과 나약함에
힘들었던 적이 많았었습니다

십 년을 넘게 습관적으로 해 왔던
세상작업은 막다른 골목이 있어도
쉽게 쉽게 넘어 갈 수 있어지만
영적인 작업은 그 부딪힌 골목에서
철저하게 꿇어야 했고 내려놓아야 했습니다

보는 이보다 내가 먼저 깨닫고 변해야
넘을 수 있는 고비였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한고비 한고비를 넘어
여기 골목 끝자락에 버거워 망설일 때
이런 메시지가 떠올랐습니다

이 길의 고난은 너가 아니면 안 돼
너니까.. 주어지는 거야

이겨낼 수 있을 거야
이길 힘은 내가 주는 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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