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내 마음 안에 불순물들이 많다.
가끔씩 내 속을 들여다 보며 깜짝 놀랄 때가 있다.
대부분은 아마도 근심 때문일 것이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다.
내가 빠져있는 근심은 허상이라는 것을.
‘아마도 이렇고...저렇고..요렇게 될거야...’
나는 아직 다가오지도 않은 일을 상상하고 있었던 것이다.
상상만으로 내 소중한 마음을 근심에게 내어주고 있었다니!
근심은 안개와 같은 것이다.
안개는 태양이 뜨면 사라지며, 태양 앞에는 무력한 존재 일뿐이다.
그러므로 혼탁한 허상을 내쫓고,
실제이며 실상인 빛을 바라보자.
‘우리 믿음의 시작이며, 또 믿음을 완전하게 하시는 주님만을 바라봅시다.’ (히12:2 상)
‘걱정하지 말고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 구하고 아뢰십시오.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말씀드리십시오. 그러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 어느 누구도 측량할 수 없는 평안이 여러분의 마음과 생각 가운데 풍성히 임할 것입니다.’ (빌 4:6-7)
빛이신 예수님! 내 마음 안에 들어오셔서 내 지친 화단에 빛을 비춰주시고, 단비를 내려주세요. 그래서 내 마음에 언제나 기쁨의 꽃이, 오직 빛만을 바라보는 간구의 꽃이, 모든 일에 감사의 꽃이 활짝 피어나게 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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